두살배기 애기키우면서 독학
저 올해 3 년차입니다 . 처음에 남편이 공부해서 남편 떨어지면 저라도 자격증 있어야겠다 싶어서 교재사서 직장 다니면서 두살배기 애기키우면서 독학으로 남편과 교재 번갈아 가면서 책만 사서 독학했다가 불합격 . 2 년차 직장다니면서 EBS 명품공인중개사 다시보기로 4 개월 하루 3-4 시간씩 잠깐씩 보고 동차 불합격 3 년차에는 7 월말부터 공부 . 학개론이랑 중개사법은 2 년차에 75 점씩 나와서 기출인강듣고 모의고사 10 회분 풀고 족집게특강으로 마무리해서 77,5, 72.5 점으로 합격 2 차는 공시세법 35 점 과락인줄알고 공법 제대로 체점 안하고 떨어졌다고 일주일간 멘붕에 우울모드 . 오늘 최종합격문자받고도 어리둥절 ... 이게 뭐지 ? 인터넷에서 합격점수보고도 내눈을 못 믿음 집에서 다시 채점하니 큐넷점수보다 잘 나옴 . 이거 뭐야 ? 내가 채점을 잘못 한거잖아 . 미쳤네 ... 일주일간 멘붕이었는데 ... 1 차만 합격했다고 주변에 다 얘기해놔서 다 그런줄 알고 있는데 ... 미치겠다 . 진짜 . 정말 기분을 뭐라고 표현할 수 없음 로또 맞은 기분 . 2 차는 공시법 배상용 세법 이송원 공법 최성진 들음 마지막 한달간은 밥먹고 자는 시간빼고 12 시간 넘게 공부함 중개사법 공인단기 한병용 들음 중개사법 완전 족집게임 . 암기코드도 있고 작년에도 들었는데 완전 좋음 . 배상용쌤 암기코드도 좋음 최성진쌤 암기코드도 좋고 자료 하나하나 받을때마다 감동임 . 마지막 자료보고 울뻔함 . 이송원쌤 정말 베스트중에 베스트임 끝에 일때문에 제대로 정리 못했는데 평소실력으로 11 개 맞음 2 년차때는 공시세법 , 공법 모두 과락 맞음 3 개월만에 동차 합격 . 쌤들이 끝까지 믿고 따라오라 하셨는데 정말 끝까지 믿고 따라가길 잘 한것 같음 1 차 공인단기 학개론 한동균쌤 이분강의는 100 선에서 다 나온 듯 . 민법 공인단기 홍남기쌤 ... 암기코드도 없지만 진리대로 가르치시는 듯 ... 들을수록 넘넘 좋음 . 이쌤 강의만 들어도 합격함 1 차는 거의 기출만 풀어도 됨 민법 기출강의듣고 심화나 요약강의듣고 기출 스스로 풀어보고 틀린부분 요약집이나 인강 다시 들어보면서 이론 다지면 됨 2 차는 암기코드 있는 쌤으로 선택하면 좋을 듯 ... 이송원쌤은 암기코드 없어도 강의 듣다보면 절로 외워짐 . 그냥 신기할 따름임 내년에 다시 2 차 준비할 맘 먹고 있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합격에 잔치분위기 너무 기분 좋아서 술한잔 마시고 적었습니다 . 이해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