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합하기까지 2년1개월 걸렸네요
26 살이구요 . 2016 년 5 월부터 시작했습니다 . 면접 포함 시간으로하면 최합하기까지 2 년 1 개월 걸렸네요 새벽에 잠도 안오고 할것도 없고 ~ 경시모에 1 달에 1 번들어오는 꼴로 들어왔지만 , 들어올때마다 도움 많이얻고 갔기에 정성스레 글 쓰겠습니다 . 특히 이 전 시험 떨어지고 혼자 멘탈 나가서 경시모 들어왔을때 어떤분께서 강사추천한다고 그 글보고 강사를 다 바꾸고 바로 합격했습니다 . 다른 강사님들 비하하려는게 아니고 , 저같은 경우 너무 드라마틱하게 바뀌었기에 저도 다른분들 도움되시라고 길게 써보겠습니다 . 필기 :95//70//95//100//80 국사 영어 형법 형소법 경찰학 입니다 . 환산 -59.78 한국사 - 김준형 필기노트가 죽입니다 진짜로 . 그리고 틈틈히 하는 필기노트 강의 컴팩트해서 30 강도 안되는걸로 기억하는데 , 시간될때 이거 주구장창 돌렸습니다 . 머리속에 그냥 쓱 박힙니다 . 10 회독정도 한 것 같습니다 두문자도 신박하게 잘따줘서 기억에 오래남고 설명자체도 군더더기가 없어서 컴팩트하고 깔끔한것 , 잡음없는것 좋아하시는 분들 무조건 김준형입니다 . 그리고 경찰 전문이라 그런지 몰라도 전문적인 느낌도 물씬나구요 사실 고종훈 김준형 고민했었는데 김준형 탔고 , 후회안합니다 . 이번 시험 국사랑 경찰학이 절 살렸으니까요 개인적으로 문제풀이 강의 정말 싫어합니다 . 그래서 문제풀이강의는 아예 안들었구요 그냥 혼자 풀어보고 카페에 질문했습니다 . 기본 - 심화 - 필기노트 압축강의 -60 일 순으로 들었고 , 중간에 300 제 특강 , 사료특강 이런거 들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60 일은 별로 와닿진 않았고 300 제인가에서 이번 임진왜란문제 나와서 5 초컷으로맞췄네요 막말로 기본 , 심화만 듣고 필기노트 주구장창 돌려도 90 이상 나올정도라고 생각합니다 . 필기노트가 150p 가량 되니까 그렇게 많지 않아요 막말로 하루에 20 페이지씩 돌려도 8 일이면 완성이네요 . 영어 - 성정혜 근데 사실 영어는 제가 좀 등한시한 과목이라 .. 문법만 좀 포커싱맞춰서 했지만요 단어는 .. 사실 운이 좋은게 이번 단어 문제 1,2,3 번 셋다 보기 2 개남기고 고민하다가 7:3 느낌으로 찍었는데 다 맞은거라 정확히 이거다 ! 라고는 못하겠는데 , 단어장은 제석강 1800 만 계속 주구장창 보시면 해결될 듯 싶습니다 영어는 거의 공부를 안했어요 그리고 제가 원래 영어를 맨 마지막에 푸는데 , 자신있던 경찰학 보고 멘탈이 나가서 거기에 시간 쏟는바람에 영어 시간 부족했던것도 있고 .. 독해는 원래 못하는 편은 아니라서요 제가 봤을땐 , 경찰영어에서 승부처는 단어같습니다 . 단어는 어차피 알기만하면 문제 10 초컷할 수 있기 때문에 독해나 문법에서 더 생각할 시간이 많아지거든요 . 단어 외울때 모르겠거나 헷갈리는건 핸드폰에 찍어놨습니다 . 돌아다니면서 앨범사진에서 계속 그것만 쳐다봤어요 단어장 들고하라는 분들 계신데 , 글쎄 저는 단어장 자체가 너무 이질적이라 눈에 들어오질 않아서 친숙한 핸드폰으로 슥슥 보는식으로 하다보니 머리속에 끝까지 남았고 , 효과도 좋았습니다 . 이게 중요한듯 싶습니다 . 형법 - 김종욱 김종욱은 거의 .... 못봤어요 듣는 분들을 .. 저는 핵심정리와 객총 그리고 1,2,3 단계를 들었는데요 형법에서 논리를 알려줍니다 . 내가 모르는 판례에서도 유사한 논리로 맞출수 있는 그런 능력을 키워주는건 물론이고요 판례 자체를 논리대로 재배열해서 그걸 굳이 외우지않아도 머리로 풀 수 있는 그런 능력을 키워줍니다 . 핵심정리 책은 진짜 제가 형법 책보면서 신세계라고 느낄정도로 대단한 책이었고요 . 논리 그자체입니다 말로 설명하기 어렵네요 .. 하여튼 그렇습니다 객관식 총정리 흔히 객총이라 하는 기출문제집 이것도 한 5 회독 넘게 한듯 합니다 . 대박임 그냥 그리고 1,2,3 단계하면서 최근 타직렬에 나온 문제를 경찰에 접목시킨다거나 , 중요판례등을 가지치기 해주십니다 김종욱 강의로 100 점은 힘듭니다 . 근데 90 이상은 꾸준히 보장합니다 . 이런 느낌이에요 이번에야 뭐 쉬워서 95 100 많이 나왔지만 , 킬러문제 나오거나하면 이 샘은 그냥 제끼라 합니다 . 그냥 그거할 시간에 영어국사하라고요 . 지엽적인거 다 잘라내고 , 핵심부터 들어가기때문에 일정점수이상은 보장되고 문제퀄리티 자체가 좋아서 저는 기출이랑 1 단계 2 단계 3 단계 문제풀이중 틀린것만 싹다 훑고 들어갔네요 배임에서 1 문제 나가긴 했는데 뭐 .. 만족합니다 암기가 아니라 이해위주 , 논리 위주기 때문에 한번 두번만 공부하면 잘안까먹습니다 그 논리자체가 내 머리에 들어와서 판례를 보고 논리가 정확히 서거든요 . 형소법 - 김대환 갠적으로 젤 어려웠고 뭐같았던게 형소법입니다 . 절차법이라 쉬울줄 알았는데 뒤죽박죽 섞이면서 뭔소린지도 모르겠고 암기하면 금방 날라가고 김대환샘은 과정이나 절차 하나하나에 이유를 붙입니다 . 영장실질심사할때 비공개하는 이유가 , 100 이면 100 심사 받을때 눈물 콧물 다 질질짜며 구속하지말아달라고 개쪽팔리니 비공개하는거라고 이런식으로 외우게 합니다 . 그리고 증거파트는 진짜 대박인거같습니다 타강사 들으면서 이해가 1 도안되던게 한번에 싹 정리가 되고 이해됩니다 . 그니까 절차하나하나에 이유를 붙이면서 아 ~ 그래서구나 ~ 라는걸 이해하게 합니다 두문자 극혐하시는 샘이고요 저도 갠적으로 두문자폭탄 안좋아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저랑 잘맞았네여 그리고 1 단계 2 단계 3 단계 문제풀이에서 이것만 다해도 90 이상 찍으니 걱정말라하셔서 중요시한 문제나 틀린문제 문제풀이에서 나온문제만 주구장창 봤습니다 기본서 버리세요 . 저는 기본서 버리고 그냥 기출과 문제만 무식하게 봤습니다 . 기본서 1000 페이지 이거 언제볼라고요 ;; 경찰학 - 김민철 ㄹㅇ 이게 절 살렸습니다 특히 공부하면서 자존감 겁나 떨어졌는데 매일 인강에서 멘탈케어해주고 .. 넌 할 수 있다 너도 널 못믿는데 무슨 누구를 믿겠냐 이런식으로 멘탈 케어해주고 당근 채찍 잘주시는 분입니다 . 자기 학생처럼 인강생도 챙기려는 느낌 확강하고 성격이 좀 불같아서 싫어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 저는 거기에 더 자극되고 제 멘탈을 잡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확실히 강의 들으면서 멘탈 잡고 공부하고 면접볼때도 이걸 자존감 살린 사례로 말해서 잘 답변할 수 있었구요 . 이 샘도 기본이 이해입니다 . 경찰학도 이유가 있는거라면서 이유를 가져다 붙이시는데 , 이해를 바탕으로한 암기이기 때문에 근거가 있고 암기가 더 오래갑니다 . 그리고 복습문제자체를 기출문제 위주로 만들다보니 , 필수로 나올수 있는 문제들을 기본강의 들으면서 모두 가져가게끔 하는 그런 시스템이고요 . 빨갱이 특강 , 실전 모의고사 등등 통해서 자기가 전달하려는 논지나 지식을 모두 쏟아놓으니 저는 이걸 풀면서 틀렸던 문제들을 체크하고 확인할 수 있었고요 김민철 강의 들으면서 이번 시험 쳤을때 , 앞장은 물품관리 빼고 다맞았고요 뒷장에서 다나갔는데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 20 번도 저는 틀렸는ㄷ 20 번은 수업중에 분명히 한건데 , 제가 자만해서 이거모르면 ㅄ이지 하고 넘어갔 다가 실제로 시험장에서 틀린건데 ;;;;; 이거말고 이번 그 어렵다는 경찰학에서 처음보는게 딱 3 개였습니다 3 개도 큰거긴한데 , 이번엔 모든 강사가 다 빵구났으니 뭐 .. 이 샘도 두문자 별로 안좋아하고 기본을 이해로 하고 반복학습을 오지게 시켜요 토나올정도로 시키는데 .. 결국 그게 피와 살이 돼서 시험장에서 녹여낼 수 있었네요 특히 이번에 보상금인가 그거는 아예 똑같이 나온것 같고요 . 언론심사위원회인가 , 이것도 그냥 제가 공부했으면 슥 지나갔을텐데 나올법하다고 일단 알아두자고 해놓고 워낙 복습을 많이 시키니 저절로 외워져서 그 문제도 3 초컷했던거 같고요 흔히 노랭이 빨갱이라고 하는데 , 노랭이가 핵심정리 빨갱이가 기출 1000 제입니다 제가 어지간하면 강사님들 커리 모두 안타는데 김민철샘은 탈만합니다 . 타세요 강의보는게 복습입니다 강의하면서도 다시 복습시킵니다 .. 시간낭비라 하실 수 있는데 , 절대 아니구요 그냥 보다보면 다시 되새김질하면서 뇌에 꾸겨넣고 이해시키고 복습시킵니다 . 필기는 보시면 강사들이 다 이해위주 강사입니다 저는 이해가 없으면 절대 납득을 못하는 스타일이라 그런지 .. 위 강사님들로 바꾸자마자 합격권 점수에 도달했고 바로 합격했습니다 전 단순 암기엔 쥐약이라서요 스타일 참고하시면 될듯합니다 체력 체력은 아무것도 준비안했습니다 필합때까지 .. 100 미 - 9 점 (13.2) 1000 미 -10 점 (3 분 45 초 ) 팔굽 -6 점 (36 개 ) 윗몸 -8 점 (50 개 ?51 개 ?) 악력 -5 점 (51kg) 38 점 유일하게 했던게 팔굽인데 ㅋㅋ 팔굽 센서 안해봤으니 알턱이 있나요 전 충분하다 생각했는데 센서재보니 팔굽 13 개찍히더라고요 2 주남앗는데 13 개 ㅋㅋㅋ 진짜 티는 안냈지만 속으로 'X 됐다 ' 만 몇천번 외친거같습니다 다른 체력 수험생들은 다 잘하는데 나만 못하니까 100 미는 타고나야되고요 . 13.2 나왔는데 느린건 아니고 그냥 연습안하고 당일뛰어서 13.2 나옴 스파이크는 되도록 신으세요 제발 . 저 어차피 이제 안신을거같은데 , 270 인가 275 인가 하나 있는데 필요하시면 싸게드릴게요 뭐 어쨌든 보통 다 타사질이나 스파이크 신던데 스파이크 강추입니다 추진력이 달라지는 느낌 확실히 있어요 1000 미는 연습때 4 분 30 초 찍고 실전에서 3 분 45 초인가 찍었습니다 1000 미도 연습안했고 , 현장에서 모두다 으쌰으쌰 느낌이라 그 느낌가지고 뛰었습니다 손목시계 가져가셔서 초 체크하세요 . 시작함과 동시에 시작누르시고 시간 보면서 페이스 조절하시다보면 , 똥줄타서 안뛸래야 안뛸수가 없습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실외는 아무 생각안하고 자신있었기때문에 팁이라고 드릴게 없네요 .. 실전은 아예 연습이란걸 안했고 그냥 체력당일날 처음 한거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 원래 달리기를 좋아해서 그런가 기대만큼 나와주더라구요 .. 대신 저는 실내가 고자였어요 팔굽은 위에 이어서 쓰면 , 그냥 2 주동안 매일 몇세트씩 하는게아니고 한번할때 다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더안되겠다 싶을때 하나라도 더 하려고 몸 부들부들떨면서 올라갔고 .. 진짜 더하면 팔 부러진다 싶을때도 한번 더했어요 근육 짜내면서 근육이 강해지는거라 배워서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처음에 13 개찍은걸 , 실전에서 36 개인가 찍었네요 잘한건 아닌거같은데 그래도 2 주도 안돼서 이렇게 올린건 그만큼의 노력덕분이라 생각하구요 윗몸은 맨처음할때 44 개 , 실전에서 51 개인가 했습니다 몸을 웅크려서 반동으로 할때 발을 이용하세요 발 쓰면 확실히 4~5 개 더 할 수 있더라고요 저도 만점은 아니라 크게 팁은 못드리겠는데 일단 팔을 웅크렸다가 다시 나비모양으로 쫙 펼치면서 바닥을 의도적으로 팍 팍 찍으시게 되면 반동으로 더 올라오기 쉬워집니다 체력은 저보다 더 깡패이신분들이 많아서 .. 제가 또 좋은 성적이 아니라 궁금한게 있으시다면 말씀드리겠습니다 면접 면접 .. 환산순 아닌 사람들 이번에 굉장히 많이봤구요 . 환산순인것도 , 일반 수험생들이 평타정도 쳐줘야 환산순이 적용되는듯요 .. 저는 스피치학원 다녔는데 , 다니면서 말하는 방법이나 억양 , 태도 , 상황대처능력을 키운것 같습니다 특히 상황대처 능력을 굉장히 .. 잘 키운듯 싶습니다 . 스터디원끼리 진짜 X 같은 질문도 해가면서 혹시모를 압박이나 당황질문 대비했는데 이게 빛을 발해서 면접할때 전혀 어버버거리지 않았던게 크게 작용했습니다 출결 무단 10 개정도 있어서 이왕이면 물어봐줬다면 진짜로 소명잘하고 오히려 + 될만한 답변을 준비했는데 안물어보셔서 조금 .. 아쉬웠는데 신경 안쓰시는것 같았습니다 . 저희는 면접배틀도 따로 안했고요 . 왜냐하면 상대가 당일 아침에 캔슬해서 그냥 우리끼리 맞추자 해서 계속 우리끼리만 돌렸는데 , 익숙해지고 편해질거 생각해서 나올수 있는 더더욱 X 같은 질문 골라서 했고 당황스러울때 대처를 준비했던거 같습니다 . 준비했던 질문이라도 생각이 안날때 생각이 안난다고 말하는게 아니라 그 상황을 대처하는 능력으로 답을 하는 연습을 했던게 .. 면접 키포인트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 단체면접 준비하는것도 .. 저희는 좀 더 많이 빡세게 했습니다 온갖 통계나 수치 , 출처 다외워서 말을할때도 어떤 말을 할때 내 뇌피셜로 말하는게 아니고 어디서 어디서 가져온 몇년도 통계이다 , 언론사 통계이다 등등 전부 외워서 말 하나하나 신뢰를 주도록 노력했구요 . 뭐 지금도 생각나는거 하나가 , 사설탐정 찬반에서 반대 입장 논지 중에 이런게 있습니다 변호사법 109 조에 의하면 , 변호사 아닌 사람이 보수를 받고 사적인 정보 캐는건 불법이다 라는게 있는데 이러한 법이 있는상황에서 사설탐정을 도입하게 되면 , 법간의 충돌이 발생하니 사설탐정 만드는거보다 법에 대한 제정 혹은 개정이 우선이다 . 여기서 변호사법 109 조를 외우는사람은 없을겁니다 . 하지만 저희 스터디는 이런거 다외웠습니다 좀 과하다싶을정도로요 . 결과적으론 저 단체할땐 통계를 쓸기 뭐한 주제가 나와서 .. ㅎㅎ .. 또한 헌법 주된 요지도 외웠습니다 . 헌법 몇조는뭐이고 이는 뭐인데 이러한 논지에서 위반되니까 반대한다 라는식으로요 . 가장 중요한게 결국 어떤 주제가 나오면 그에 대해 사소한거 하나라도 ' 근거 ' 를 가지고 말하는 연습 꼭 하시는게중요합니다 그리고 단체토론할때 , 꼭 제발 꼭 끄덕끄덕이시구요 . 종이 있다면 쓰면서 들으세요 종이에다가 그사람이 뭘 말하는지를 꼭 제발 .. 작성하세요 하나하나 쉬지않고요 . 대신 종이보면서 쓰면안되고 말하는사람 보면서 써줘야합니다 . 정말 중요합니다 . +1 점이라도 될겁니다 . 경청하는 자세가 중요하니까요 그리고 남부청은 뭔가 준비된 답변보다는 날것 그자체를 좋아하는것 같더라고요 저는 제가 개인면접 너무 날것이라 조진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그정도는 아니어서 붙은거 같구요 . 제가 받았던 질문들을 보시면 감이 올듯 싶습니다 . 개인질문 1. 자기소개 이건 다들 알아서 준비하실거니 패스 2. 자기의 단점 자신에 대한 확신이없다 . - 극복방안 말하려는데 말끊음 3. 단점으로 일을 조진 사례 주말에 커피자판기 관리 알바를 하는데 , 공부와 병행했었다 . 주로 고객이 50~60 대 고객들이라 커피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어 이걸 설명해드려야 하는데 내가 필기공부하면서 자신감이 없어지고 자기에 대한 확신이 없어져 , 내가 갖고 있는 지식인데도 불구하고 확신을 갖지못하고 설명하지 못하고 어버버 거려 직무에 차질이 생긴 경험이 있다 . 4. 남들이 보는 단점 너무 신중하다 그래서 이따금씩 일에 속도가 안붙어 답답한 경우가 있다 . 5. 신중하면 일에 속도가 안붙는데 그걸 경찰이된다면 어떻게 커버할래 경찰은 신속이란 요소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신중하여 시간이 오래걸리는 이유는 일에 대한 확신과 경험이 없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관련 업무 전문지식 , 팀원이나 상사의 조언과 협력등을 통해서 경찰에서 필요로 하는 신속이란 측면은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 6. 김영란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김영란법은 공무원의 청렴의 의무를 법제화 한것이라는 점에서 굉장히 좋은 법이라 생각한다 . 하지만 조금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할 필요도 있다고 생각한다 . 김영란법 자체를 독일에서 따온 법이라고 알고 있는데 ,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일정 부분을 제외하고 들여온것으로 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 지금 상품 하나하나에 대한 예외적인 케이스가 너무 많아서 실제로 김영란법을 적용하는 것 조차 어려운 상황이라 더 혼란을 일으키는 것 같다 . 또한 최근 스승의날에 카네이션으로 한번 더 이슈가 됐던걸로 알고 있다 카네이션을 주는것은 본질적으로 스승에 대한 은혜를 표하기 위한 것인데 , 김영란법 도입이후로 카네이션 달아드리면 얼마나 좋아하실까 라는 근본적인 감정보단 김영란법에 걸리나 안걸리나 하는 걱정부터 하고 있는것이 현실이다 . 이는 곧 우리나라의 미풍양속을 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그렇기에 이러한 단점은 보완되어야 할 점이라고 생각한다 . 7. 비타 500 주면 어떻게 할래 경찰공무원은 청렴의 의무가 있기 때문에 원칙상 받으면 안된다 . 하지만 만약 할머니께서 , 거부함에도 불구하고 계속 권하신다면 나는 내 사비로 비타 500 을 사서 할머니와 건배를 하겠다 . 8. 혹시 고집이 있으시다면 , 고집부려서 피 본 사례 ( 이건 왜물어본건지 물어본 근거가 뭔지 모르겠어요 ;;) 축구하면서 골키퍼 역할을 했었는데 , 내가 팀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포지션이라 생각했다 . 팀의 움직임등을 파악할 수 있다고 생각했고 , 이번 상대팀이 굉장히 잘하는 팀이라 내가 수비적으로 하여 연장전 가는 전략을 세우자고 했었다 하지만 팀원들은 원래 하던대로 하는 것이 더 성과가 좋을것이라 하여 내가 결국 고집을 꺾고 원래대로 진행하였는데 생각보다 할만하였고 결과적으로 지긴하였지만 생각보다 잘싸웠던 거 같다 여기서 내가 고집을 피운 원인은 근본적으로 대화와 소통의 부재라 생각한다 . 이러한 대화와 소통이 더 많았으면 고집이나 갈등을 해결 할 수 있었을거라 생각한다 . 9. 최근 갈등 경험 불과 3 일전 일이다 . 스터디를 함과 동시에 대학교도 다니고 있어 시간이 굉장히 빠듯 . 면접이 얼마 남지않아 불안한상태에서 정장을 맞추러 가서 , 한큐에 정장 사이즈까지 싹다 해서 일사천리로 해결하고 싶어서 엄마와 함께 간건데 , 엄마가 입자는대로 입었다가 사이즈가 애매해서 다시 정장을 사러간적이 있다 나는 이시기에 너무 예민했고 시간 일분일분이 아까운 상황이라 엄마한테 짜증을 냈다 엄마는 듣더니 , 너 그렇게 남탓하면 경찰못된다 라는 말을 나한테 했고 , 나는 이를 듣고 내가 지금 실수 했다는걸 깨달았다 ( 면접관 맨 우측 한명이 갑자기 턱을 괴고 몸을 앞으로 쭉빼며 아빠웃음지음 ) - 이게 .. 웃음이 엌ㅋㅋ병신인가 ㅋㅋ 한 웃음인지 귀엽네 짜식 하고 웃은건진 모르겠음 단체질문 주제는 선택과목 폐지인데 이건 너무 길어서 패스합니당 .. 공통질문 하나는 기억이 잘안나구요 .. 1.5 년동안 창의력 발휘한 경험 나는 커피자판기 관리하는 일을 하고 있는데 , 50~60 대 분들이 주 고객이라 에스프레소가 뭔지 잘 모르신다 처음에 에스프레소 관련 민원을 너무많이받아서 ( 양이 너무 적다는 민원 ) 곰곰히 생각을하다가 에스프레소 버튼 바로 위에 에스프레소는 원액이라 맛은 굉장히 진하지만 양은 적다는 문구를코팅하여 붙였더니 민원자체가 굉장히 줄어들어 난 그 시간에 다른 업무를 볼 수 있었다 2. 자신의 단점과 극복방안 자기에 대한 확신이없다 극복방안 - 자기전 긍정노트 작성하며 내가 잘한점을 하나라도 써서 자존감을 올리려고 노력하였고 2016 리우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박상영선수 영상을 찾아보면서 ' 할수 있다 ' 라는최면의 힘을 알았고 이를 매일매일 매사에 되새긴 결과 필기합격 그리고 지금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 지금 면접관님들께 답변 드리는 이순간에도 저는 머리속에서 할수있다라는 자기최면을 새기고 있고 이는 좋은결과를 가지고 올것이라고 생각한다 . 면접은 아시겠지만 거의 날것입니다 정말로요 . 이게 다 스터디떄 하면서 나온 대처능력때문이라 생각합니다 .. 저는 이번 3 월전까진 2 년 휴학했었고 , 3 월에 복학하며 3 월말 시험까지 대학교를 진학하면서 공부했습니다 체력 면접도 물론 대학교 다니면서 병행했고 지금도 대학 다니고 있구요 당장 내일 교양 시험있는데 안읽히네요 ㅋㅋ 내일 학교가면서 벼락치기 할꺼임 이번 학기를 끝으로 휴학이나 자퇴를하고 중경 들어갈 생각이고요 또 저는 주말 토 , 일마다 자판기관리하는 일을하며 손을 안벌릴려고 노력하였습니다 . 하루 9 시간인데 출퇴근 합쳐 하루 10 시간 씩 뻇겼네요 주말마다 뭐 그래도 .. 공부하니까 되더라구요 그리고 말씀드리고 싶은 한가지 .. 잠 많이 자셨음 좋겠습니다 저 하루에 잠 11 시간씩 잤어요 정말 적어도 9 시간 많이자면 11 시간 생활패턴도 노답이었습니다 . 새벽 4 시에 자서 오후 1 시 ~2 시에 일어나서 부랴부랴 독서실가고 .. 대신 새벽까진 올 공부였습니다 . 1 시간 하고 핸드폰 10 분보고 1 시간 하고 핸드폰 10 분보고 이런 패턴이었구요 밥먹는 시간도 최소 1 시간에 길면 1 시간 30 분정도 가졌고요 . 평균 1 시간 가진듯합니다 . 쉴떈 넉넉히 쉬었어요 대신 친구들을 거의 안만났어요 . 일도하고 이렇게 잠도 자는데 친구까지 만나면 못붙겠단 생각이 너무 들었거든요 뭐 아침형인간이 되어라 .. 이런말 있던데 뭐 적어도 저는 아니었고 .. 잠도 많이자고 .. 해도 붙었네요 나만 새벽에 공부하고 낮까지 퍼질러자나 생각했는데 결국 붙었습니다 . 자기 패턴 그대로 가져가셨음 좋겠습니다 . 쓴다고 썼는데 너무 장황하고 주구장창 의식의 흐름대로 쓴거 같습니다 도움이 될런지 모르겠습니다만 댓글주시거나 쪽지주신다면 제 있는 성심성의껏 답변해드리겠습니다 하고싶은 말은 더 많지만 글로 잘 전달이 안되네요 경시모에서 받은 도움 다시 되돌려 드리고싶어요 너무 큰 충격이고 터닝포인트였어서요 저한테는 ㅋㅋ 도움되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