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 된 자에게 행운이 따라온다!! 건축직렬 공무원 시험 합격자
준비 된 자에게 행운이 따라온다 !! 건축직렬 공무원 시험 합격자 건축직 합격수기가 없는 것 같아 합격하면 꼭 도움이 되고 싶어서 한자 적어봅니다 . 횟수론 4 년 그리고 만 3 년이라는 수험기간 끝에 경북 칠곡 건축직에 합격의 영광을 얻었습니다 . 어느 직렬이나 요즘 같은 시기엔 장수생이 많지만 더욱 장수생이 많은 직렬이 건축직렬이라고 생각합니다 . 그러나 제가 경험한 바탕으로 건축직렬도 수험기간을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모두들 시험을 합격하기 전의 성적이 1 점차로 떨어지거나 아깝게 떨어지는데 저는 바로 전 시험 , 즉 작년까지만 해도 가장 아깝게 떨어진 시험이 3 점 , 5 점차이였으며 그 전년도에는 공부를 1 년을 넘게해도 10 차이 이상으로 떨어졌습니다 . 저의 수험 기간이 길어진 가장 큰 이유는 열심히 공부하지 못한 것이 아니라 체계적으로 공부를 하지 못했기 때문이며 독학으로 공부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 공부를 시작한 2005 년 5 월 대구에 있는 학원을 2 달 다니고 그후 실강은 듣질 않았습니다 . 저는 지방의 아주 낮은 전문대를 졸업하고 지방대에 편입을 했기 때문에 전공이외에는 기초적 실력은 아주 없었는데 그저 학원을 안다녔던 이유는 금전적으로 좀 더 아껴볼까라는 마음이였습니다 . 그러나 그것이 금전적이 문제보다 더 큰 압박인 수험기간이 길어지는 요인이었습니다 . 수험기간이 길어지면서 지방의 고시원은 다 떠돌아다녔습니다 .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는 친구의 권유로 노량진에 올라와서 저 자신에게 맞는 선생님을 찾아 실강수업을 들으며 체계적으로 공부하였습니다 . 그럼 과목 별로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국어 -75 점 이재현 선생님의 기본교재로 시작했습니다 . 어느 분이나 경험하듯이 무언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 재정국어 기본서로 다시 시작했습니다 . 재정국어 기본서를 동영상강의 4 회독 , 혼자서 기본서를 10 회독 이상을 한 것 같습니다 . 국어의 기본지식이 없었던터라 국어는 끝까지 나의 복병이였습니다 . 국어의 잘못된 공부 방식은 기본서를 계속 보는 것과 한자를 포기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기본서 만날 공부해 봤자 시험 성적을 안 올랐습니다 . 그래서 기본서는 접고 마지막엔 이재현 선생님 문풀 수업을 선행으로 하고 모르는 부분은 기본서를 참고하는 방법으로 공부했었고 한자도 매일매일 기본부수 , 쉬운 한자부터 외운뒤 문풀시간에 나누어주는 프린트 자료를 외었던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 영어 -45 점 영어는 별의 별 교재 다 봤습니다 . 이성철 , 신성일 , 신홍섭 , 손재석 , 김채환 이렇게 기본서 돌린 것 같습니다 . 보통 수험생들 이 책한권이면 되겠지하고 그냥 기본서 한권 보는 것 같습니다 . 그래서 성적이 오르면 괜찮은데 대부분 성적이 오르지 않습니다 . 왜냐면 보통 자기 실력보다 시중학원의 기본서와 문제풀이 등이 자신의 실력보다 높기때문입니다 . 그런 착오를 반복한 끝에 문법은 맨투맨으로 기본을 다지고 수능 로즈리 선생님 369 시리즈로 문제푸는 방법을 터득하고 김채환 기본서를 시작하니 영어의 문법이 보였습니다 . 독해는 수능독해집을 매일 풀었으며 기본서들에 있는 독해문제를 풀고 매일 영어모의고사를 보았습니다 . 문법 , 독해 , 모의고사풀이를 매일 반복하니 성적이 60 점에서 85 점사이를 왔다갔다했습니다 . 이번시험에서는 시간관리를 잘못해서 영어성적이 안나온것 같습니다 . 국사 -90 점 국사는 흐름파악이 매우 중요합니다 . 정재준 선생님의 맥락한국사 , 통합한국사로 국사를 계속공부했었습니다 . 수없이 기본서 반복했습니다 . 그런데 항상 80 점대에 머무는 것이였습니다 . 그래서 교과서 위주인 이청 선생님의 7 급 맥한국사 수업으로 흐름을 다시 파악하고 정재준 선생님의 암기법을 조화하여 공부하였습니다 . 그 다음엔 문제풀이 수업을 집중으로 들었습니다 . 문제를 풀어보면 어렵다고 , 최고의 난이도라고 생각되는 문제들이 있습니다 . 그런 문제들은 고시문제 기출집 한권사서 풀어보면 어느정도 어려운 문제에 감이 잡힐겁니다 . 건축계획 -90 점 계획은 김형돈 선생님 강의로 시작했습니다 . 계획은 다들 그렇듯이 국사이외의 또하나의 전략과목이였습니다 . 요령피우지말고 무조건 책 다 외웠습니다 . 어느정도 기본서 완료되고 공부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김기홍선생님 수업을 들었습니다 . 내용은 거의 같지만 김형돈 선생님과 다른 시각으로 접근하고 강조하는 부분도 달라서 서로 보완이 되었습니다 . 시중에 계획 문제집이 마땅한게 없습니다 . 저는 김기홍 선생님 문제풀이집을 사서 실강을 듣지 않고 혼자 풀었습니다 . 모르는 부분을 혼자 찾아서 해결해보니 어느정도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 건축구조 -80 점 구조는 김창훈 선생님 수업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했습니다 . 구조라는 과목은 매년 기준과 치수가 바뀌어서 혼자공부하기에 힘든 과목입니다 . 특히 구조는 요령피우면 절대로 성적이 잘 오르지 않습니다 . 저도 처음에 계산문제는 제외하고 어려운 공식은 대강 넘어갔습니다 . 그러니 성적이 당연히 안 올랐습니다 . 노량진에 올라와서 실강수업시간에 선생님이 강조하시는 것은 기본으로 다 외우고 다른 여분도 공부하였습니다 . 학원 이론 수업과 문풀 수업을 차근차근 따라 갔습니다 . 이번에 경북직 구조 시험에서도 새로 적용되는 kmc 기준이 나와서 점수를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 . 구조도 김기홍 선생님의 문제집을 사서 혼자 풀어보았습니다 . 그래서 75+45+90+90+80=76 점 + 가산점 8 점으로 84 점으로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커트라인은 80 점이고요 . 공무원이라는 시험은 실력과 행운이 같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그 행운도 열심히 노력한 자에게 따라오고요 . 저도 이번 시험을 합격할 수 있었던 요인은 행운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 이번에 100 분에서 85 분으로 시험시간이 줄어들어 영어를 마지막에 푸는데 8 문제나 풀지 못하고 같은 번호로 찍어는데 이렇게 합격하다니 말입니다 . 정말 떨어진줄 알았습니다 . 저의 공부방법은 일주일 중 6 일은 영광독서실에서 하루에 12 시간이상으로 공부하고 시험직전에는 15 시간도 채웠습니다 . 고시원에서 공부하는 것보다 주위에 사람들이 있으니 자극이 되었습니다 . 그리고 일요일은 혼자만의 세상에 갇히지 않으려고 종교활동하고 사람들을 만나 대화하고 영화보고 티비보고 신문보고 스트레스 풀었습니다 . 수험기간에 스트레스 장난이 아닙니다 . 그 스트레스를 자기만의 방식으로 풀고 슬럼프에 빠지지 않는 방법도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마지막으로 자기 최면도 무지 중요합니다 . 저는 이번에 합격한다고 매일 되풀이 하며 자신감을 스스로에게 부어넣고 주위사람들에게 말하여 그 말에 책임지려고 하였습니다 . 그러니 저 자신도 경북직 이외에 경기도와 서울직에 시험을 치렀으면 합격했을 거라고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 두서 없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그 동안 강의 들었던 선생님들께도 이 글을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여러분들도 잘 준비하셔서 행운이 빨리 찾아오길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