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한국사 전문가 총평(노범석)
2019.08.10 노범석 박문각공무원 2018년 국가직 7급 한국사는 작년 국가직 7급과 유사한 난이도로 출제되었다. 문항 유형은 단순문답형 문제가 5문제, 자료제시형이 15문제(원문사료제시형 9문제⋅응용자료제시형 6문제)가 출제되었으며, 순서나열형은 1문제도 출제되지 않았다. 시대사로는 전근대사가 12문제, 근현대사에서 8문제 출제되었다. 전근대사에서는 선사시대 1문제, 고대 3문제, 중세 3문제, 근세 3문제, 근대 태동기 1문제 출제되었다. 근현대사에서는 근대 개항기 4문제, 일제 강점기 3문제, 현대사 1문제가 출제되었다. 근대 태동기의 비중이 최근 다름 시험들보다 적었다. 분류사로는 정치사가 12문제, 문화사가 7문제 출제되었으며, 경제사가 1문제 출제되었다. 2017년에 실시된 국가직 7급 시험들보다 문화사 출제 비중이 다소 높았으며, 사회사에서는 1문제도 출제되지 않았다. 또한 최근 국가직 7급 시험과 마찬가지로 합격의 당락을 좌우하는 고난도 문제는 대부분 문화사에 집중되어 있었다. 이번 시험에서 변별력 있는 문항은 4~5문제 정도 되었다. 생소하거나 힌트를 찾기 어려운 사료와 선지를 제시한 7번(이이)과 10번(고려시대의 승려들), 18번(녹읍) 문제가 어려웠으며, 지엽적인 내용을 물어본 19번(중인들의 저술) 문제도 정답을 고르기가 쉽지 않았다. 그 외에도 예송논쟁에 대해 물어본 8번 문제, 백제 역사 유적 기구에 대해 지엽적으로 물어본 13번 문제, 주시경에 대해 꽤 낯선 자료를 제시한 16번 문제 등이 시험의 난이도를 높였다. 기사 출처 : http://www.lec.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