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청 일반남경으로 최종 합격한 26살 남경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2 차 시험에서 대구청 일반남경으로 최종 합격한 26 살 남경입니다 . 제가 처음에 공부할 때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이 다른 분들의 합격수기였습니다 . 그래서 저 또한 수기를 남기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쓰게 되었습니다 . 저의 수험기간은 16 년 1 월부터 시작으로 총 4 번의 시험을 쳤습니다 . 16 년 1 차 ( 영어만 공부 ): x 95 x x x 16 년 2 차 ( 대구청 ): 75 70 70 95 80 - 6 월 전까지는 공통만 6 월 후부터 3 법 시작했습니다 . 17 년 1 차 ( 경북청 ): 90 85 85 100 90/ 체력 : 100 미터 부정출발 2 회로 실격 17 년 2 차 ( 대구청 ): 80 95 95 100 95/ 체력 46/ 가산점 5 = 환산 약 65.9 본론으로 들어가기 저의 수능 점수는 언어나 외국어에서 4 등급 정도로 그냥 보통수준 이였습니다 . 그리고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면서 각종 법 과목을 전부는 아니지만 조금씩 배우면서 잡지식이 있는 상태입니다 . 그러므로 노 베이스는 아니라는 점 말씀 드리겠습니다 . 제가 생각하기에 경찰 필기시험의 핵심은 공통과목입니다 . 공통이 160 점정도로 맞춰놔야지 합격하기 수월할 것입니다 . 또 , 객관식 시험이다 보니까 기출문제의 중요성을 항상 생각하셔야 합니다 . 시험구성을 살펴보면 20 문제 중 약 16 문제는 기출에서 출제된 지문으로 되어 있고 , 나머지 4 문제 정도로 어려운 지문이나 새로운 유형의 지문이 출제된다고 봅니다 . 그렇기 때문에 선택을 잘하셔야 합니다 . 그나마 쉽게나오는 16 문제를 실수 없이 맞출 수 있도록 반복연습을 통해서 안정적으로 점수를 맞춰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그래서 기출문제를 많이 !! 반복해야 됩니다 . 또 , 헷갈리는 지문 같은 경우는 오답노트를 활용해서 자주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성적을 올리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 Ⅰ . 필기시험 1. 한국사 (80 점 ) [16 년 1 차 시험 이후 공부시작 , 한능검 1 급 소지자로 역사에 관심 많았음 ] 강사 - 전한길 , 황현필 , 원유철 교재 - 전한길 2.0 단권화 (x), 3.0 기출 (x), 필기 + 빵꾸노트 (☆), 5.0(x), 포켓노트 (☆)/ 황현필 기본서 , 필기노트 / 원유철 시나지 (☆), 연표실록 (x), 문풀 1, 2, 3 단계 전한길 2.0, 3.0 강의 and 혼자 풀기 → 포켓노트와 시나지 무한회독 (1 주일에 1 회독씩 ) → <16 년 2 차 > → 황현필 기본강의 → 포켓노트 ( 단권화 ), 시나지 무한회독 (1 주일에 1 회독씩 ) + 원유철 문풀 1, 2, 3 단계 → <17 년 1 차 > → 포켓노트 (☞ 빵꾸노트 나오고 교체 ), 시나지 무한회독 (1 주일에 1 회독씩 ) + 원유철 문풀 2, 3 단계 → <17 년 2 차 > 핵심은 혼자 공부를 해서 빠른 시간에 회독 수를 올려서 반복하는 것입니다 . 저 같은 경우 최종적으로 포켓노트는 약 50 회독 , 시나지는 약 25 회독 , 빵꾸노트는 약 8 회독 했습니다 . 이번 시험에서 점수가 낮았던 이유는 사료 같은 문제를 준비하지 못하였는데 , 사료공부를 추가하시길 바랍니다 . ㅜㅜ 2. 영어 (95 점 ) [16 년 1 월부터 공부시작 , 수능 외국어 4 등급으로 보통수준 ] 강사 - 이리라 , 권혁민 , 하승민 교재 : 이리라 테이크아웃 , 통문장 / 심우철 명품보카 / 권혁민 하프 , 1500 제 어휘 , 문법 600 제 권기총 , 직독직해 , 생활영어 특강 / 하승민 2, 3 단계 어휘 - 심우철 명품보카 (15 회독 정도 , 1 년 동안 매일 봤음 ) → 17 년 2 월부터 권혁민 1500 제 ( 약 20 회독 , 10 일에 1 회독씩 ) 문법 , 독해 - 이리라 테이크아웃 + 통문장 강의듣기 ( 기초다기지 ) → [16 년 1 차 ] → 테이크아웃 , 통문장 혼자서 무한 회독 → [16 년 2 차 ] → ★ 권혁민 하프수강 ★(17 년 2 차 시험까지 꾸준히 들었음 ) → 권혁민 직독직해 , 600 제 문법 권기총 강의듣기 → 하승민 문풀 2, 3 단계 → [17 년 1 차 ] → 권혁민 직독직해 반복복습 후 600 제 권기총 반복회독 → 하승민 문풀 2, 3 단계 → [17 년 2 차 ] 핵심은 개인적으로 ★ 권혁민 선생님입니다 . 권혁민 샘은 타 강사와는 다르게 영어를 가르쳐 주셨고 그것이 저에게 있어서 영어에 대한 흥미를 가지게 해주고 , 두려움을 없애주었습니다 . 권혁민 샘의 수업 중 가장 좋은 것은 하프모의고사 ★ 입니다 . 적절한 ? 아니면 어려운 ? 난이도로 평소 연습을 해서 그런지 실제 시험장의 문제는 진짜 국어 읽듯이 읽혔습니다 . 그 하프 중에서 좋은 점은 바로 복생이와 숙제로 해석을 손으로 직접 써보는 것 입니다 . 복생이를 통해서 매일 복습확인 할 수 있었고 , 숙제를 통해서 좀 더 자연스러운 해석이 될 수 있도록 연습한 것이 이번 시험에서 95 점을 받을 수 있었던 큰 힘이었습니다 . 또 , 직독직해 강의를 통해서 해석 하는데 있어서 매끄러워 질 수 있는 방법을 자세하게 배운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 문법 600 제 권기총은 문법의 원리에 대해서 연습 할 수 있고 , 어떤 키워드가 나왔을 때 어떤 문제가 나오는지 분류를 해주어서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그리고 책 자체가 복습하는데 효율적이게 구성이 되어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 저는 권혁민 선생님 하프를 우연히 들었던 게 저에게 있어서 가장 큰 행운입니다 . 공부 외적으로 고민이 될 때도 카톡이나 전화를 통해서 도움을 많이 받았었고 , 수업 중 말씀하시는 얘기도 공부하는데 힘이 되었습니다 . 영어에 고민이 있으시다면 권혁민 샘 수업을 들어보시는 것을 적극 추천 드리겠습니다 . ( 광고 글 전혀 아니고 , 제 개인적으로 우러나는 마음입니다 ㅜㅜ ) 3. 형법 (95 점 ) (16 년 6 월부터 시작 ) 강사 - 김원욱 , 김종욱 교재 : 김원욱 기본서 , 원기총 , 문풀 1, 2, 3 단계 / 김종욱 기본서 , 객총 , 기출 1000 제 , 기적의 특강 김원욱 기본 심화강의 → 원기총 ( 키워드 , 답 체크하고 달달 보기 ) → [16 년 2 차 ] → 김종욱 기본강의 → 객총 회독 ( 약 3 회독 ) → 김종욱 기출 1000 제 ( 약 5 회독 ) → 김원욱 문풀 1, 2 ,3 단계 → 김종욱 기적의 특강 ( 시험 한달 전부터 봤음 , 약 5 회독 ) → [17 년 1 차 ] → 김원욱 개정판 원기총 ( 약 5 회독 ) → 김원욱 문풀 2, 3 단계 → 김종욱 기적의 특강 ( 약 3 회독 ) → [17 년 2 차 ] 형법은 사람들이 참 많이 어려워하는 과목인 것 같습니다 . 저 또한 그랬습니다 . 그래서 선생님을 바꿔봐야지 하는 마음이 들어 김종욱 선생님을 선택했는데 그것이 신의 한 수 이었습니다 . 기본강의를 듣다 보면 머리 속에서 나뒹굴던 지문들이나 지식들이 딱딱 정리가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 그리고 그 후에 객총을 풀면서 ‘ 형법을 이해하는 눈 ’ 이 생겨 다음부터는 그렇게 문제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 하지만 결국 핵심은 혼자서 기출문제를 얼마만큼 푸느냐 입니다 . 이건 3 법 모두 다 해당되는 것 같습니다 . 4. 형사소송법 (100 점 ) (16 년 6 월부터 시작 ) 강사 - 신광은 , 김대환 교재 : 신광은 기본서 , 신의한수 , 문풀 1, 2, 3 단계 / 김대환 기적의 특강 신광은 기본 , 심화강의 → 신의한수 → [16 년 2 차 ] → 신의한수 (80%) + 기본서 (20%) → 신광은 문풀 1, 2 ,3 단계 → 김대환 기적의 특강 ( 시험 1 달 전부터 회독 ) → [17 년 1 차 ] → 신의한수 → 신광은 문풀 2, 3 단계 → 김대환 기적의 특강 ( 시험 3 주 전부터 회독 ) → [17 년 2 차 ] 핵심은 강의를 통해서 절차에 대해서 틀을 잘 잡아놓고 , 혼자서 기출문제 풀면서 회독수를 높이는 것입니다 . 저는 최종적으로 신의한수만 25 회독 넘게 한 것같습니다 . 5. 경찰학 (95 점 ) (16 년 6 월부터 시작 ) 강사 - 장정훈 교재 : 장정훈 네친구 , 기출문제집 , 문풀 1, 2, 3 단계 , 기지개 특강 , 숫자특강 장정훈 기본강의 , 네친구 요약강의 → 기출문제집 회독 → [16 년 2 차 ] → 기출문제집 회독 → 장정훈 문풀 1, 2, 3 단계 + 1 단계 진도별 문제집 무한회독 [17 년 1 차 ] → 장정훈 기출문제집 → 1 단계 진도별 문제집 회독 → 장정훈 문풀 2, 3 단계 → 기지개 특강 → [17 년 2 차 ] 경찰학 쉽게 보면 큰 코 다치는 과목입니다 . 제대로 공부 안 하면 함정에 걸려서 다 틀리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 저도 처음에 공부할 때 그냥 감으로만 문제를 풀었었고 , 재미가 없었습니다 . 하지만 1 단계 문풀을 처음 들어갔을 때 목차를 외우는 게 어떤가라는 고민이 들었습니다 . 결국 , 되든 안되든 다 외울려고 노력했습니다 . 그때부터 정리 안되는 경찰학이 정리가 되었고 문제를 보더라도 어디 문제인지 알고 있으니까 재미가 있었습니다 . 저의 핵심은 목차를 외우는 것입니다 . 큰 틀부터 시작해서 소주제까지 목차를 외울 수만 있다면 경찰학 크게 문제될 일은 없다고 봅니다 . Ⅱ . 체력시험 ( 홈트레이닝 , 맥스체대학원 ) 저는 179cm / 85kg 으로 체격이 건장했고 평소 운동을 즐겨했습니다 . 하지만 힘쓰는 것은 좋아했지만 지구력처럼 버티는 건 싫어했기 때문에 체력이 부족했습니다 . 17 년 1 차 : 팔굽 8 점 , 윗몸 6 점 , 악력 10 점 , 달리기 실격으로 과락 .. ㅜ 17 년 2 차 : 팔굽 9 점 , 윗몸 7 점 , 악력 10 점 , 100m 10 점 1000m 10 점 저는 체대 입시학원 가기 전 , 집에서 운동을 하였습니다 . 근데 막연히 팔굽 , 크런치를 했는데 재미가 없고 만점에 한참 못 미치는 저 자신에게 실망을 많이 하여 운동에 집중할 수 없었습니다 . 그래서 유투브를 살펴보니 ` 데스런 ` 이라고 홈 트레이닝 하는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 거기서 왕초보 프로그램을 선택해서 주 3 회 ~ 4 회 했습니다 . 체력이 부족하다보니 많이 힘들었지만 계속 하다보니 점점 늘어갔습니다 . 거기서 재미를 느껴서 혼자서 운동을 규칙적으로 할 수 있었습니다 . 준비물은 간단하게 요가매트와 라텍스 밴드 입니다 . < 제가 했던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입니다 .> 학원에서 배운 것은 .. 1. 팔굽혀펴기 (49 개 8 점 → 52 개 9 점 ) 팔굽혀펴기는 우선 체중이 낮게 나가야지 유리한 것 같습니다 . 그리고 팔이나 어깨 힘으로 하기보다는 가슴 힘으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맥스 학원에서는 매일 측정을 하고 훈련을 하는 식으로 하는데 하다 보면 점진적으로 늘어가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제가 가장 효과 받았던 훈련은 시간을 정한 뒤 낮은 자세에서 깔짝거리면서 반복하는 것입니다 . 속도감 (?) 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좋았습니다 . 2. 윗몸일으키기 (44 개 6 점 → 50 개 8 점 ) 제가 가장 어려웠고 힘들었던 종목입니다 . 평소에 복근운동을 기피해서 그런지 처음에는 30 개도 못했습니다 . 그리고 노하우 같은 것도 없어서 정말 힘들었습니다 . 하지만 정말 계속 했습니다 . 그리고 맥스 학원 선생님이 맞춤으로 알려준 데로 크런치를 해서 복근 힘을 키웠고 , 허리를 마는 연습부터 발을 깔짝거리는 것까지 열심히 했습니다 . 또 , 매일 나와서 측정을 하다 보니까 전보다는 많이 하겠다는 의욕이 생겨서 열심히 할 수 있었습니다 . 그런 것들이 모여 결국 실제 시험장에는 50 개를 했습니다 . 정말 기적입니다 .. 3. 악력 (74KG, 10 점 ) 악력 같은 경우는 제가 가장 자신 있는 부분이라 거의 처음부터 만점 찍고 시작했습니다 . 악력의 핵심은 파지법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그래서 학원에서는 자유롭게 악력기를 쓸 수 있어서 쉴 때 마다 측정을 해서 어떻게 잡는지 감이 많이 생겼습니다 . 4. 100m(12.3 초 , 10 점 )/ [ 대구청은 깃발출발이라 1 초 정도 단축할 수 있었습니다 .] 저는 학원 다니기 전에는 어떻게 달려야 효율적인지 정석자세가 무엇인지에 대한 지식이 없었습니다 . 하지만 맥스 학원에서 100 미터 전공하신 선생님이 계신데 , 그 샘한테서 달리는 자세를 배워서 이런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 제 개인적으로 자세만 제대로 교육 받는다면 100 미터 기록단축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5. 1000m(3 분 42 초 , 10 점 ) 천미터의 경우는 연습을 2 번 정도 하였는데 모두 4 분대 였습니다 . 하지만 시험장버프는 정말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 절실하다 보니 20 초 정도 단축을 했고 만점을 받았습니다 . 이 것도 달리는 자세가 가장 중요했습니다 . 평소 학원 수업 이외에 혼자서 달리기 연습 한 것은 이번 체력 준비하면서 1 번입니다 . 이처럼 연습이 부족해서 만점 받을 수 없겠지 .. 라고 생각했습니다 . 하지만 실제 시험장에서 평소 달리기 자세를 연습한 것이 달리는 동안 호흡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었고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 제가 생각하기에 달리기 종목에 있어서는 맥스 체대입시학원만 믿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 그 선생님에게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 Ⅲ . 면접 ( 대구에서 김대형 교수님 심층면접 코칭 + 면접스터디 ) 제가 평소에 말도 별로 없고 발음도 어눌해서 면접을 준비하는데 정말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 그래서 준비하면서도 확신 같은 것도 없었고 많이 불안했고 , 시험장가서도 말을 더듬거나 몸을 많이 움직이는 등 처음에 지적 받았던 모습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 이런 이유로 이번 면접에 대해서 짧게 쓰도록 하겠습니다 . 제가 가장 중요한 것은 질문에 맞는 답변과 자신감입니다 . 그리고 면접관님에 대한 예의를 갖는 거나 , 면접 시 자세 같은 것들이 부가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김대형 교수님에게 배운 것은 “ 자신만의 문체로 자신이 한 고민의 흔적을 담백하게 담는 것 ” 입니다 . 저는 말하는데 있어서 논리적이고 명쾌한 답변을 내리는 능력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 그래서 말을 더듬지 않고 정확하게 발음하려고 애쓰기보다는 약간 말을 더듬거리더라도 최대한 솔직하게 말하면서 “ 진정성 ” 을 어필할려고 노력했습니다 . 그런 부분이 신입의 느낌을 많이 드러낼 수 있었습니다 . 면접 준비하면서 말하는 연습이 부족해서 정말 불안하고 힘들었지만 , 다행히 좋은 교수님과 스터디 조원 분들을 만나서 괜찮게 면접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진짜 운이 좋았습니다 !! 그 이외의 팁으로는 .. 첫째 , 모르는 것은 모르겠다고 다음에 숙지하겠다고 명확하게 말할 것 ,, 동문서답하는 것은 정말 위험할 수 있습니다 . 둘째 , 너무 튀어 보일려고 하지 말 것 ,, 복장도 정석인 네이비색 정장으로 입고 갈 것을 권장해드리겠습니다 . 셋째 , 답변은 짧고 명료하게 하는 것이 개인적으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 면접관님들은 몇십명의 수험생 답변을 듣다보니 많이 지치고 지루해하십니다 . 그래서 횡설수설 말을 붙여나가기 보다는 핵심쟁점 말하고 그에 대한 간략한 근거 , 자신의 생각 덧붙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넷째 , 너무 긴장되시면 청심환 같은 긴장완화 해주는 약품을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제가 너무 긴장을 많이 하다보니 시험장가서도 이럴 것 같아 걱정많이 했습니다 . 하지만 청심환 ( 마시는 것 ) 을 먹어봤는데 긴장이 덜 되었고 시험장에서도 효과를 봤습니다 . Ⅳ . 마지막으로 제가 공부하면서 느낀 것들을 적어보겠습니다 . 첫째 , 공부는 어렵게 해야 된다 .. 저는 답을 적어놓거나 정답과 같이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 무조건 가려놓고 먼저 속으로 생각하고 나서 답을 봤습니다 . 이런 과정이 정말 힘들고 정답을 보고 싶은 유혹이 컸지만 , 버티다 보면 그만큼 효과는 컸습니다 . “지금 어렵고 힘들면 분명 나중에는 웃을 것 입니다 .” 둘째 , 인강은 한번 두 번으로 족하고 , 혼자서 기출 풀면서 기본서 확인하는 방법으로 해야 됩니다 . 인강에서 하루에 40 페이지 진도 나갔다면 , 혼자서 공부하면 하루에 200 페이지 정도 공부 할 수 있습니다 . 그 정도로 많이 차이 나는데 계속해서 인강 듣기보다는 ( 혼자서 !!) 기출 풀면서 회독수를 빠르게 올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셋째 , 모의고사는 모의고사일 뿐 일희일비 하지 말고 확인용 아니면 시간체크용으로 활용하고 묵묵히 자기공부를 해야 됩니다 . 넷째 , 체력도 엄청 엄청 중요합니다 . 그래서 미리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 다섯째 , 모르는 거나 한번 틀리는 건 다음에 볼 때 , 90 퍼센트 이상 또 틀리게 되어있습니다 . 이런 걸 맞출려면 몇 십번 봐야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 저는 그래서 오답노트를 이용했고 다음에는 맞출 수 있었습니다 . 정말 공부하는 거 많이 힘들고 스트레스 받고 외롭고 자존감은 낮아집니다 .. 정말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만큼 힘들지만 버티고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 어떻게 써야 될지 몰라서 어설프게 쓴 수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