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재산권(특허권, 실용신안권, 디자인 권 및 상표권 등) 전반에 걸친 지식을 갖추어, 출원, 감정, 소송 및 기타 전반적인 사무를 대리하는 전문직 자격 또는 그 자격을 갖춘 사람을 뜻한다. 변리사는 기술에 따라 크게 기계공학분야, 화학공학분야, 전기전자분야, 바이오 생명과학분야의 네 분야로 구분한다. 변리사는 최소한 이 네 분야 중에 한 분야의 전문지식을 갖추어야 그 분야의 특허업무를 할 수 있다.

변리사를 선발하기 위한 시험은 1년에 한 번씩 실시되고 있다. 1차, 2차 시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차 시험은 객관식 시험이고 2차 시험은 논술 시험이다. 이전에는 대한민국 특허청에서 주관했으나 2008년 시험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에 시험 전 과정이 위탁되었다. 특허청에서 일정 기간 이상 근무한 사람은 1차 시험 전부 또는 1차 시험 전부와 2차 시험 일부를 면제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