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비문학을 제일 못 하는 사람입니다. 국어성적도 비문학 때문에 그리 높지 않구요. 김기훈 선생님의 리뷰를 봤는데 다들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저같이 비문학을 정말 못 하는 사람에겐 별로일것같습니다. 좋았던점은 한 지문에 있어서도 수능에 이렇게 변형이 되어서 나올수도있을것같다 라고 알려주시는것은 정말 좋았고 관련된 지식을 추가해서 알려주시고 (예를들면 지문에 공자와 맹자가 나왔다면 추가로 고자도 같이 알려줌) 속도도 너무 빠르지도 않고 발음도 정확하게 해주시니까 보기에 편했어요. 그리고 수업시작전 문학작품 시 같은걸 보여주면서 강의듣기전 긴장도 조금 풀어주시고 새로운 시 도 알게되어서 도움이 되었던것같아요. 또 리뷰를 봤을때 김기훈쌤에게 학생들이 "감사합니다" 라는 짧은말을 남겨도 선생님은 답글에 "더 열심히하자 고마워 ~" 라는 식으로 남겨주셔서 학생들과 의사소통을 좋아하시구나 하며 친근감이 형성될것같습니다.

단점은 모르는단어가 있을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하셨는지 (예를들어 사회적가치로 환원될 수 있다 라는 말에서 환원이라는 뜻을 모른다면 해석이 어려워짐) 저는 볼때 무슨말인지 이해가 잘 안갔어요. 문제 보기를 풀때에도 옳지않은것을 볼때 "이건 아닌거 알죠? 1문단에서 나왔습니다" 이런식으로 넘어갑니다. 저같이 비문학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은 엥? 하며 앞을 다시 돌아보고도 모를수가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