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글재주로 합격수기를 쓰고자 합니다.
안녕하세요 , 소사모에 올라와 있는 여러 합격자 분들의 합격 수기를 읽고 도움 받은 한 사람으로서 훗날 저의 합격수기를 읽고 수험생활을 시작하게 될 분들을 위해서 부족한 글재주로 합격수기를 쓰고자 합니다 . 서론 토익 790 점 (2014 년 ), 컴활 1 급 자격증이 저의 기본 베이스라면 베이스였습니다 . 영어는 2 번의 수능 준비로 그나마 자신 있었지만 그래도 2 등급이였습니다 . 전역하고 관세직 시험을 보고자 6 개월동안 공무원 시험이란 것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 붙을 줄 알고 만만하게 보고 시작했던 터라 보기 좋게 떨어지고 그 후 결과를 보고 충격을 받고 일찌감치 포기했습니다 . 그렇게 1 년이 지나 아르바이트를 통해 모은 돈으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날 예정 이였습니다 . 재정적으로 힘든 가정 형편에 어디까지나 어머니 밑에서 도움을 구할 상황이 아니 였기 때문에 저 스스로 4 개월 간 자취하면서 모아둔 돈과 독서실 총무를 하면서 얻는 수입으로 충분히 저의 생활과 수험 비용을 충당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판단 , 2016 년 10 월 예비군 훈련이 끝난 바로 다음주부터 저의 수험 생활은 시작되었습니다 . 본론 ( 필기시험 과목별 공부방법 및 체력 , 면접시험 후기 ) 필기 예상 조정 점수 76-78? ( 국 90, 영 85, 사 90, 선택과목 조정 105-110?, 가산점 3 포함 ) 국어 ( 이선재 선생님 수강 ) 수강한 강의 - 선재국어 기본강의 , 수비니겨 , 독해는 나의힘 , 약점체크 반쪽 모의고사 사실 국어는 제가 못하는 과목이라 타 과목보다 조금 더 신경을 썼습니다 . 강의 앞부분 문법 파트는 확실하게 복습하고 넘어갔습니다 . 수비니겨 ( 어법 강의 ) 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찾아서 더 자세하게 공부했습니다 . 사실 문법 문제 자체가 조금이라도 알면 맞추고 하는게 아니라 , 확실히 알아야만 맞추는 문제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 ( 예로 형태소 분석 및 띄어쓰기 문제라든지 두음 법칙 문제 등 ) 이번 시험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표준어와 외래어 파트도 소홀히 하지 않고 틈틈이 보면서 외웠습니다 . 문학의 경우 특히 소방시험에서 문학 비중이 높다고 들어서 최대한 많은 작품을 보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작품의 경우 선생님께서 따로 더 심도 있게 분석해 주시니 강의를 보고 나서는 스스로 분석해보시고 복습하면 될 것 같습니다 . 참고로 초반에 시 분석 연습 해두시면 나중에 공부할 때 필요한 부분만 외우면 되니 후반에는 공부하시기 편할 것입니다 . 소설은 독해의 연장선이니 딱히 분석법 보다는 간단한 이론을 숙지하고 작품을 많이 읽어보는 연습으로 마무리했습니다 . 독해 연습은 독해는 나의 힘이라는 강의 도움을 받았는데 강의에서 얻은 독해하는 법 등을 실전에서 써먹을 수 있는 훈련을 짧은 시간 동안 매일 꾸준히 하였습니다 . 매일은 아니더라도 시간 날 때 독해 연습용 지문을 프린트해서 제가 직접 써먹을 수 있는지 테스트하는 식으로 연습했던 것 같습니다 . 이번 시험에서 독해 문제에서 틀린 적은 없었습니다 . 마지막으로 약점 체크 모의고사를 통해 시험 두 달 여 남겨놓고 실전 연습을 하였습니다 . 아무래도 국어를 먼저 첫 과목으로 풀기 때문에 시간 배분에 신경을 썼습니다 . 그렇다고 시간 배분 연습이 주는 아니 였고 , 틀린 문제를 통해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알 수 있어서 그 부분만 기본 이론서를 통해 빠르게 찾아 낼 수 있었습니다 . 이렇게 짧은 시간 동안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에 매우 좋았고 , 덤으로 복습의 효과도 누릴 수 있어서 시험 막바지에 매우 많은 도움이 되었던 교재였습니다 . 따로 시간을 내어 강의를 듣지는 않고 정말 이해가 가지않는 문제 , 설명이 더 필요한 부분만 찾아내어 들었습니다 . 영어 ( 이동기 선생님 강의수강 ) 수강한 강의 – 매일 영어 하프 모의고사 사실 위에 적혀있듯이 제가 관세직렬을 준비하면서 이동기 선생님의 기본 강좌 및 독해원리 강의 등을 들었습니다 . 그나마 영어 독해는 자신있었기에 하프 모의고사 강의 하나만 들으면서 실전 감각을 유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 그 당시 이동기 하프도 과한 것 아니냐는 말이 많았는데 올해 시험을 보면 꼭 그렇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 하프 문제를 풀면서 처음 보는 생소한 단어 , 문제 푸는데 결정적인 단서가 되는 단어 등은 반드시 밑줄 긋고 체크하면서 추후 복습할 때 수시로 보면서 외웠습니다 . 문제를 풀고 그 자체로 끝나는게 아니라 항상 들고 다니면서 지난 주에 풀었던 하프 문제들을 수시로 보면서 확실히 외워질 때 까지는 버리지 않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 따로 단어장 ( 경선식 영단어 ) 을 가지고 다니면서 버스나 지하철에서 보곤 하였는데 , 문제를 풀다가 독해에 어려움을 줬던 단어들이 외울 때 더 기억에 오래 남았던 것 같습니다 . 그리고 문법의 경우 수업을 통해 겉핥기 식으로 배운 이론과 내가 문제를 풀면서 확실하게 써먹은 이론은 다르다는 것을 인지해야 합니다 . 사실 저도 처음에 이 부분을 잘 몰라서 문법 공부를 해도 막상 조금만 어렵게 변형되어 나오면 틀리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 문법은 틀린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은 강의나 기본서 등을 통해 확실히 개념을 다지고 그와 비슷한 문법 문제를 찾아 여러 번의 연습을 해야 합니다 . 수험 초반이거나 문법 문제에 확실히 자신이 없다 하시는 분들은 꼭 기본강의부터 들으면서 개념을 틀만이라도 잡고 시작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 독해는 실력 스펙트럼이 너무나도 다양해서 이 부분에 대해서 감히 조언을 드릴 수 없지만 제가 독해 실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얻었던 강의는 김기훈 강사님의 강의를 꼽고 싶습니다 . 그 외에도 여러 강사님들의 끊어 읽기 단기 강좌 등을 찾아보면 많이 있으니 자기와 맞는 강의를 찾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한국사 ( 고종훈 선생님 강의수강 ) 수강한 강의 – 한국사 개념편 , 단원별 기출문제 , 기출변형 500 제 , 동형모의고사 , ox 약점체크 특강 국어와 마찬가지로 신경 쓴 과목 중 하나였습니다 . 따로 국사 과목을 공부해본 적도 없었고 이미 관세직 시험을 보고 피를 보았던 터라 자신이 없었습니다 . 관세직 준비 당시 전한길 강사님이 유명하다는 말을 듣고 시작하였는데 방대한 양의 강의시간으로 인해 강의 듣는 데에만 공부 가용 시간을 많이 할애하였고 , 특히 필기 노트를 통해 진행되는 기본강의에서 세세한 암기에 중점을 두다 보니 큰 흐름 ( 뼈대 ) 를 잡는데 애를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 같이 준비하던 한 수험생의 추천으로 고종훈 선생님의 강의를 접하게 되었고 초반 기본기가 없었던 저에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다른 과목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한국사의 경우 초반 기본강좌에서 실력의 전체 8 할 이상을 차지한다고 봅니다 . 물론 심화 강의 ( 기출변형문제 , 약점 체크 강좌 등 ) 도 많은 도움이 되지만 어디까지나 기본 강의의 연장선에 불과합니다 . 기본 강좌를 통해 1 회독 후 순전히 자신의 힘으로 복습을 통해 암기해 나가야 합니다 . ( 다시 한번 전체 강의를 빠른 배속으로 복습 겸 듣는 것은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 저의 경우 1 회독 후 구석기 -> 청동기 -> 철기 -> 고조선 -> … 이렇게 복습하면 그 다음날에는 철기 -> 고조선 -> 삼국 -> … 또 그 다음날에는 고조선 –> 삼국 –> 통일신라 -> … 이런 식으로 복습해서 시간 적 간격을 두면서 흐름이 이어지도록 복습하였습니다 . 나중에 회독 수가 점차 높아지면 하루에 전 근대사를 이렇게 복습하고 끝나고 나면 바로 근 현대사도 마찬가지의 방식으로 복습을 하였습니다 . 그렇다고 이론서만 본 것은 아니고 잠깐 정리한 뒤에 기출문제를 풀고 틀린 문제를 분석하고 다시 풀어 본다든지 하는 방법을 이용했습니다 . 이 때 해설을 보고 분석하는 것도 좋지만 기본 이론서를 직접 들춰가면서 알아가면 더 기억에 남게 되고 이 부분이 책 몇 페이지에 있었구나 하고 머리가 기억을 하게 되면서 흐름의 순서 역시 정리정돈 할 수 있게 됩니다 . 영어 단어 외울 때와 마찬가지로 틀린 문제를 보고 이론서를 뒤적거리면서 힘들게 찾았던 내용은 그냥 이론서를 쭉 읽으면서 암기했던 것보다 기억에 오래 남았습니다 . 어느정도 자신감이 찰 무렵 기출 변형 문제와 동형모의고사에 까지 손을 대기 시작했습니다 . 여기서 많이 틀리기도 했지만 고난도의 문제를 풀 수 있는 단서를 얻어갈 수 있게 도와 주었습니다 . 기본이론서에도 나오지 않아서 틀렸던 문제들은 크게 신경 쓰지 않았지만 , 같은 부분이 여러 번 나와서 중요하다고 생각 되면 따로 눈 여겨 두었다가 틈틈이 보면서 외우려고 하였습니다 . 마지막 한달 남겨두고는 ox 문제를 풀면서 빠르게 약점 체크를 할 수 있었지만 너무 세세한 내용에 몰두한 나머지 중요한 큰 그림을 빼먹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 공통 과목은 하루에 한 과목도 빠짐없이 무조건 복습을 하였습니다 . 얼마나 더 자주 , 최대한 더 많이 , 더욱 많은 범위를 보려고 하였고 공부하는 시간 동안에 최대한의 집중력을 쏟아 붓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 총무 일이 끝나고 운동한 뒤 집에 와서는 인강 한 두개 보는 정도였고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기타 여유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습니다 . 선택과목 – 소방학 , 관계법규 뒤늦게 시작하여도 좋다고 생각 , 12 월 달부터 슬슬 기본 강의 들으면서 준비를 시작하였고 공통 과목에 더 중요도를 두고 공부하여서 점수가 낮습니다 . ( 다른 고득점 분들의 합격수기를 참고하세요 ) 저는 김동준 선생님의 강의와 조동훈 선생님의 기본서를 보면서 독학하였는데 , 조동훈 선생님의 교재는 강의가 없이도 충분히 혼자 독학해도 충분할 정도로 교재 구성을 깔끔하고 조목조목 잘 만드셨습니다 . 처음 생소한 용어와 이론들로 1 회독하는게 힘들었던 기억이 나고 그 이후에 기출문제를 풀면서 틀린 문제는 직접 찾아서 보완하는 식으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 대부분 공부를 하다 보면 겹치는 부분도 의외로 많이 있으므로 선택과목으로 이 두 과목을 선정하고 공부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그리고 법규의 경우 나중에 어느정도 기본이 잡힌 뒤에는 점점 어렵게 나오는 추세이므로 중요한 부분의 법 원문을 찾아봐서 공부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체력 _ 좌전굴 8 / 배근력 7 / 제자리멀리뛰기 5 / 악력 7 / 윗몸 10 / 왕복 오래 달리기 10 총 47 점 체력이 중요한 점은 익히 알아 두었던 터라 12 월부터 근처 주민센터 헬스장에서 이틀에 한번 꼴로 스쿼트 , 턱걸이 , 벤치프레스 등을 중점으로 하였고 1 시간을 넘기지 않게 무산소 운동을 위주로 운동한 뒤 씻고 집에 와서 나머지 공부 정리를 하였습니다 . 하지만 이미 집중도가 많이 떨어진 상태이고 긴장이 풀어진 상태였기 때문에 공부에 집중이 잘 되지 않아서 강의를 듣는 식으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 필기 한달 여 남겨두고 노량진에 있는 체력 학원을 주 3 회로 다녔습니다 . 따로 시간을 내서 개인적으로 운동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 체력 학원 선정도 한번 보고 바로 결정 하지 마시고 두 곳 이상 알아봐 놓고 직접 테스트를 받아보고 결정 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 강사의 성실도 , 체계적인 훈련을 하는지 , 같이 수업하는 인원은 적정한지 , 집과의 거리 등을 꼼꼼히 살펴보았고 그렇게 마음에 드는 곳을 골라 강사님을 믿고 저를 맡겼습니다 . 따로 크게 제 개인 시간을 내지않고도 학원에서 연습한 것만으로도 충분히 기록 향상을 보았습니다 . 처음 테스트 시 좌전굴은 기록 측정 자체가 안될 정도로 몸이 뻣뻣했지만 꾸준히 운동한 뒤 땀을 흠뻑 흘린 상태에서 스트레칭하고 뻗어가면서 많이 늘렸습니다 . 특히 허리에 힘을 주고 접어 내려가는 연습을 한 뒤로 더 큰 기록 향상을 보았습니다 . 배근력의 경우 자기가 어느 부위에 힘을 주고 당겨야 기록이 잘 나오는지 알기 전까지는 점수가 잘 안 나옵니다 . 충분한 허리와 등 상부의 근력 운동과 올바른 자세 연습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제자리 멀리 뛰기 역시 자세가 올바르지 못하면 하체 힘만으로 기록 향상을 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 특히나 제자리멀리뛰기는 자세 연습이 가장 중요한 종목입니다 . 처음 도약 전 준비자세부터 도약 시 팔 뻗는 연습 , 하체에 반동을 주는 연습 , 마지막에 착지 전 다리 뻗는 연습 ( 저는 이 부분이 너무나도 약했습니다 ), 안정적으로 착지하는 연습 등 이 모든 것 중 하나라도 부족하면 고득점은 안 나오는 것 같습니다 . 특히나 경기의 경우 모래판에서 착지를 하기 때문에 우레탄 실내에서 연습하시던 분이시라면 반드시 시험 앞두고 학교 운동장 같은 곳에서 많은 연습을 해보시길 꼭 당부 드립니다 . 저 뿐만 아니라 실제 시험장에서도 뒤로 넘어지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 신발의 경우 스파이크화가 미끄러운 모래판 앞에서 안정적으로 도약해주는 데 도움을 주긴 하나 배구화와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 악력은 평소 턱걸이를 많이 해왔던 터라 자신 있었지만 턱걸이에 매달릴 때 쓰이는 근육과 악력기를 잡을 때 쓰이는 근육이 같지는 않습니다 . 악력을 기르고 싶으시다면 추감기 운동을 추천 드립니다 . 무엇보다도 같은 악력이더라도 손의 그립감에 따라서 2-3kg, 많게는 6-7kg 까지 차이가 나기도 하기 떄문에 손잡이 위치 높낮이를 조정하고 약한 힘으로 하나하나 테스트 해보면서 자신의 손에 맞는 최상의 악력기 높이를 알아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윗몸일으키기랑 왕복 오래달리기의 경우 체력 종목 중 가장 정직한 종목이지 않나 싶습니다 . 연습한 만큼 실전에서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종목이기 때문입니다 . 윗몸일으키기는 최대한 복근을 혹사시키는 수준으로 연습을 했던 것 같습니다 . 힙브릿지 , 슈퍼맨백익스텐션 , 크런치 , 레그레이즈 등의 복근 운동과 1 분안에 최대한 많이 올라오는 식의 강도높은 운동으로 연습을 하였습니다 . 복근은 다른 부위와 다르게 회복이 빠르기 때문에 매일 꾸준히 하신다면 충분히 만점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 단 시험장에서 옆에 계신 감독관님이 제대로 올라온 것만 개수 인정을 하시기 때문에 연습 때 힘들더라도 최대한 등을 바닥에 찍고 얼굴을 무릎 사이까지 올 수 있게 올라오는 연습을 하셔야 합니다 . 왕복 오래달리기는 턴을 할 때 스텝 밟는 연습이 중요합니다 . 종목 이름처럼 ‘ 왕복 ’ 오래 달리기 이기 때문에 턴을 할 때마다 불필요한 힘을 낭비하지 않고 최대한 효율적으로 후반부까지 가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 보통 3-Step 으로 최대한 적은 보폭으로 찍고 돌아오는 방법을 사용하는데 사용 발은 꼭 한발만 할 필요가 없습니다 . 어차피 음원이 점차 빨라지면 보폭 수도 줄어들고 그 때마다 턴을 할 때 사용하는 발이 제각각 이라서 자연스럽게 양 발 모두 턴할 때 쓰이게 됩니다 . 오히려 정해진 방향으로만 돌려고 하게 되면 선 안에 다 들어오지 않고 턴을 하거나 선을 넘어서 턴을 하는 경우가 발생될 뿐만 아니라 신체 한쪽으로만 하중이 실려져 나중에는 그 신체 부위에 무리가 갑니다 . 제가 다녔던 학원의 경우 그다지 크지않은 곳이라 콘과 콘 사이가 10m 였습니다 . 그래서 한번 찍고 돌아오는 것을 1 회로 연습을 하였는데 이 점 때문에 오히려 턴 연습은 제대로 할 수 있었고 실제로 야외에서 훈련할 때 약간 더 수월 했습니다 . 그리고 음원에 맞춰서 항상 뛰는 연습을 하시기 바랍니다 . 실제 시험장에서도 반 박자 빠르게 나가거나 늦게 들어오는 경우가 간혹 있으신데 , 이렇게 되면 경고 및 퇴장을 당하시기 때문에 리듬이 깨지기 쉽고 특히나 페이스 조절을 위해서라도 음원 소리와 함께 연습을 해야 합니다 . 왕복 오래달리기의 경우 처음 기록을 잴 때 50 회를 간신히 맞추었던 기억이 납니다 . 하지만 점차 기록을 늘리다 보면 어느새 만점을 찍는 자신을 볼 수 있을 겁니다 . 한번 만점을 찍고 나면 자신감도 생기고 그 이후에 큰 부상을 입지 않는 이상 안정적으로 10 점은 챙겨갈 수 있는 종목이기도 합니다 . 고통스럽더라도 정말 숨이 턱밑까지 차오르는 경험을 몇 번은 해야 기록이 늘 수 있습니다 . 체력 시험의 경우도 필기와 마찬가지로 만점을 받지 않는 이상 아쉬움이 남을 수 밖에 없는 종목인 것 같습니다 . 특히나 저의 경우 시험을 앞두고 무리하게 악력기를 잡다가 왼손 힘줄이 나갔고 하마터면 잘 나오던 악력에서 점수를 못 받을 뻔 하였습니다 . 그리고 제자리 멀리뛰기의 경우 실내에서 연습을 많이 하다 보니 모래판에서의 착지 연습을 소홀히 한 것도 아쉬움이 남습니다 . 면접은 스스로 판단하고 평가하기에는 주관적인 요소가 있기 때문에 따로 말씀드리기가 애매하지만 , 면접 시험 한달 전부터는 꼭 면접스터디를 구성해서 여러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연습을 하셔야 한다고 봅니다 . 면접 학원을 다니는 분들도 주위에 많이 있었는데 사실 크게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하셨고 , 실제로 학원에서 면접스피치를 배우고 오셨던 분도 막상 스터디원분들 앞에서 개인 면접을 할 때 말을 더듬으셨고 많이 긴장하셨습니다 . 그리고 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연습을 하다 보면 면접에 임하는 태도를 소홀히 할 가능성이 있는데 이 부분은 주의하셔야 합니다 . 집단 면접에서 상대방이 말하고 있는 것을 잘 경청하고 있는지도 평가 요소의 하나로 보기 때문입니다 . 실제로 집단 면접에서 상대방 반론 제기할 때 주제에 벗어나는 논점을 말하시는 분도 있었습니다 . 많이 떨리면 상대방이 말한 것을 제대로 듣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 이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연습 밖에는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 집단 면접의 경우 스터디 하루 전날까지 스터디원분들 각자 준비한 주제를 취합해서 그 중에 하나를 제비 뽑기로 뽑아서 그 주제를 가지고 찬반을 나누어 토론을 하였습니다 . 시험장에서도 종이와 필기구를 나누어주고 토론에 들어가기에 앞서 준비 및 정리 시간을 주기 때문에 연습할 때도 이 부분을 참고하여서 연습하였습니다 . 개인 면접의 경우 한 명씩 제한시간을 두고 각자 발언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 질문은 순서를 정해서 돌아가면서 하는데 한명이 처음 질문에 덧붙여서 질문하기도 하였습니다 . 그리고 개인 면접이 끝나고 나면 저희들끼리 세세하게 보완할 점 등을 지적하고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 저희 면접스터디의 경우 처음 두 명으로 시작해서 면접 2 주 전부터는 7 명이였는데 한 분 제외하고 나머지 전원 합격하셨습니다 . 면접 경험자가 있으면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저는 각 스터디원분들의 면접에 임하는 자세와 성실도가 더욱 중요한 것 같습니다 . 다행히 저희 스터디원분들은 그러한 점에서 강점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 실제 면접에서 집단 면접 주제는 ‘ 군복무 기간 18 개월로 단축에 대한 찬반 ’ 이였고 , 개인 면접 시 받은 질문으로는 1. 자기소개 해보라 2. 가치 있는 삶을 살기 위해서 무슨 일을 한 적이 있었나 3. 인성검사 시 신뢰도가 낮게 나와서 방금 한 말을 믿을 수가 없다 , 왜 그렇게 낮은 신뢰도가 나왔다고 생각하는지 ( 추가로 인적성검사는 어디서 봤나 ) 4. 샐리 , 머피의 법칙은 무엇인가 5. 플래시 오버 시 화재진압 방법은 무엇인가 , 그 뒤에 몇가지 질문이 더 있었는데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 긴장한 탓에 연습했을 때처럼 자연스럽게 답변하지는 못했지만 , 나름 논리 있게 말은 했던 것 같습니다 . 연습했을 때 준비했던 멋진 말도 많이 준비 했었는데 막상 실전에서 저를 당황케 하는 압박 질문을 받아서 최종 발표 때까지 불안감을 누를 수 없었습니다 . 면접 준비 시 압박 질문을 최대한 강도 높게 받을 때도 유연성 있게 대처할 수 있는 연습을 충분히 한다면 긴장하지 않고 면접에 임할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 마지막으로 독서실 총무 알바 하면서 공부하는데 지장이 없지 않았냐고 물어보시는 분이 있었는데 아예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나름 수험생활에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점도 많이 있었습니다 . 회원 등록 및 결제 및 수기로 장부 작성 , 청소 등 해야할 업무가 있었는데 오히려 그렇게 하면서 시간이 조금씩 뺏기는게 아까워서 일이 없을 때 더 집중도 있게 공부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 그리고 아무래도 보는 눈이 있다 보니 자세도 더 흐트러지지 않게 저 자신을 공부에만 매달리게 했던 것 같습니다 . 한달에 한번 쉬고 오전 8 시까지 와서 전체 청소하고 9 시 오픈부터 오후 6 시에 저녁 총무님과 인수인계 하였습니다 . 오히려 한달에 한번만 쉬고 하니 처음에는 힘들다고 느꼈지만 사실 슬럼프를 느낄 새도 없이 제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공부하기에는 좋았던 것 같습니다 . 또한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출근을 해야하는 업무 특성상 밤늦게 자거나 이럴 수가 없었고 부지런하게 아침 일찍 일어나서 하루 일과를 시작하여서 시험 보는 날까지 게으름을 피울 수 없었던 것도 좋은 점 중 하나였습니다 . 중간에는 모아두었던 돈도 부족해져서 2 개월 간 주말 야간에는 맥도날드 알바를 병행하면서 공부하기도 했습니다 . 자취를 하게 되면 재정적으로 빠듯한 상황에서 공부를 하는 점이 힘들었지만 어머니나 가족 분들에게는 저의 수험생활을 비밀로 하였던 터라 심리적으로 부담감을 느끼지 않아도 되어서 좋았습니다 . 저는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도전 했었고 아버지 없이 홀로 힘들게 하루를 버티시던 어머니를 생각하면 한번에 합격해야 한다고 속으로 다짐하였습니다 . 모든 수험생들이 그렇겠지만 힘들고 외로울 수 밖에 없습니다 . 하지만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절박함을 가지고 수험생활에 임한다면 합격이라는 값진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여기까지 저의 10 개월간의 짧고도 긴 수험생활을 담은 합격 수기 입니다 . 기억이 있을 때 쓰자는 생각으로 부랴부랴 급하게 써내려 와서 중간에 빠진 부분도 많을 겁니다 . 부족한 필력으로 이해하기 힘들게 쓴 점 역시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 궁금하거나 추가로 알고 싶은 점이 있다면 댓글이나 메일로 알려주시면 최대한 정성껏 답변하겠습니다 .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