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학개론 학원 중
1 년 반을 준비하면서 합격수기를 수도 없이 읽으며 합격하게 된다면 꼭 써야겠다는 생각만 했었는데 그날이 정말 오긴 오는가봐요ㅎㅎ 아직도 정말 꿈만 같네요 점수가 좋은 편은 아니지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어 집가는 길에 몇 자 끄적어봅니다 저는 울산 공채이며 가산점은 컴활 1 급만 있었습니다 진짜 컴맹이었던 저는 그냥 무작정 시작했어요 컴활 1 급은 시나공책으로 3 개월 독학으로 공부했었습니다 상시 시험으로 연달아 2 번 쳐서 합격했구요 인강도 들어봤지만 시나공책만으로 충분하다고 저는 생각했어요 ! ( 가채점이라 확실한 점수는 아닙니다 ) 국어 85 점 선재국어로 기본러 5 회독 돌리고 마지막은 태종국어 마무리로 마무리 했었습니다 문학책은 따로 사지 않고 모의고사를 계속 치면서 감을 잃지 않으려고 애썼어요 딱히 그 문학 작품을 외우려고 하기보다는 문제의 흐름을 파악하려고 더 애썼던 것 같아요 문법은 정말 다회독이 답인 것 같아요 알다가도 모르겠고 모르겠다가도 아는게 문법인 것 같아요 영어 70 점 정말 시간이 없어서 거의 울며 겨자먹기로 풀었던 기억이 .. 저는 조태정 문법과 자이스토리 독해를 듣다가 마지막은 안미정으로 정리를 했던 것 같아요 문법은 조태정만으로 충분하다는 생각을 했었고 독해는 안미정이 훨신 나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단어는 강의마다 나오는 첨부자료와 경선식으로 5 바퀴 돌았습니다 영어는 단어가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단어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 이번 시험역시 단어가 참 난해했죠 .. 한국사 80 점 시험 순서를 국 . 영 . 한 . 법 . 개로 잡아서 한국사와 법규랑 개론은 30 분만에 풀었어요 .. 진짜 죽는줄 알았죠ㅠㅠ 제가 5 과목 중에서 가장 자신 없는 과목이 한국사 였어요 이과를 나와서 한국사는 정말 생소한 과목이었고 워낙 단순암기가 약해서 정말 울면서 했던 과목이었어요 먼저 최영재로 기본기를 잡고 필기노트는 원유철 필기노트로 마무리를 했었어요 전한길 . 원유철 등등 여러 필기노트를 써봤지만 저는 원유철 필기노트가 가장 깔끔했고 저와 같이 시대순이 이해가 안가시는 분들에게 정말 추천드리고 싶어요 ! ( 단점은 책 글씨가 매우 작아요 ..) 소방관계법규 85/ 소방학개론 80 점 조동훈책으로 저는 다 준비했었어요 진짜 시간이 너무 없어서 질문에서 틀린것 , 맞는것 이것만 보고 답을 체크 했었네요 .. 법규와 개론은 1 월부터 강의는 듣지 않고 책으로만 공부했어요 법규는 2 분법을 제외하고는 요약정리만 봤었고 2 분법은 원문으로 봤었어요 가장 양도 많고 어려운 부분이었어요 개론은 그냥 줄줄줄 외우려고 했었어요 실기는 54 점이었습니다 워낙 유연성이 좋지 않아서 .. 유연성을 버린다고 생각하고 나머지를 만점받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너무 두서없고 좋지 않은 점수라 부끄럽지만 여자소방 게시판도 그렇고 여자소방에 대한 정보가 너무 없는 것 같아 저도 불편함이 있었던 기억이 있어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싶어 끄적여 보았습니다 1 년 반동안 매일 10 시간씩 공부하고 주말에는 알바하며 정말 힘들었는데 이렇게 보상받으니 너무 감격스럽네요 .. 다들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 합격하신 분들 다들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