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예상 해보는 예비합격자
작년에 동차도전했다가 떨어지고 다시 도전해서 나름 만족할만한 성적으로 합격예상 해보는 예비합격자입니다 적지않은 나이 (46 세 . 공대출신 . 아들둘 가진 아줌마 ) 에 하는 공부인지라 예전같지 않은 기억력에 좌절하며 도전한 2 년이었습니다 작년에는 인강에 치여 스스로 공부할수 있는 시간이 부족한 것같아 올해는 인강보다는 요약집과 문제집위주로 혼자 공부했습니다 ( 필요할때 찾아서 부분적으로 들었어요 ) 나이탓인지 집중도 안되고 한문제 푸는데 걸리는 시간도 많이 걸리고 여러번 본것도 언제나 새로 보는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 시험보기 전일까지두요 ㅠㅠ ) 자꾸 꾸벅꾸벅 정신줄 놓기도 하구요 ~~~ ㅋ 작년엔 3 월부터 본격적으로 한것같구요 올핸 찔끔찔끔 조금씩하다 미루다 4 월쯤 다시 본격적으로 했어요 ( 정말 다시 하기 싫더라구요 . 도살장 끌려가는것같았어요 ^^*) 집근처 도서관에서 8 시부터 저녁까지 매일했구요 . 남들처럼 10 번씩은 아니지만 요약집으로 3 번정도는 보고 , 문제를 많이 풀어보려고 했어요 . ( 노력했지만 장판지는 지금까지도 다 못품 ~~) 작년엔 동차준비하느라 막판에 민법에 방심했더니 본시험에서 맨붕이 오더라구요 . 1 개차이로 1 차에서 떨어지고나니 올핸 민법을 끝까지 놓지않고 지문에 익숙해지려고 했더니 작년보다 수월하게 문제가 풀려 1 차는 시험보는중에도 합격할것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 학개론은 작년에 한걸 기본으로 잊지 않을 정도만 중요부분만 암기했더니 어렵지 않았구요 ( 이종호교수님 감사합니다 ^^*) 2 차시험볼때는 생각보다 헛갈리는 문제가 많아 이러다 떨어질수도 있겠다 싶어 나름 집중해서 풀었는데 생각보다 점수가 잘 나온것같습니다 . 공법 고상철 교수님 암기법으로 아는것 위주로 답첵크했어요 그래서 1 차 학개론 75, 민법 72.5 2 차 중개사법 75, 공시세법 60, 공법 67.5 나름 선방했지요 ~~? ( 공시세법에 소홀했더니 점수가 가장 안나왔네요 ㅠ ) 지금 시작하시는 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절대 쉽게 취득할수 있는게 아니고 , 애초부터 열심히 안하거나 포기할거면 시작하지 마세요 ~~ 전 이 어려운걸 만만히 보고 괜히 시작했다고 하루에도 수십번 후회했어요 . ( 전 흰머리 장난아니게 생기고 늘어난 뱃살에 얼굴은 말씀안드려도 아실듯 ㅠㅠ ) 도전하신 모든 분들 모두 수고하셨고 도전하실 분들 모두 홧팅하세요 ~~ 시험보고 나니 허탈한지 잠도 안오고 뭘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