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들어가면서
안녕하십니까. 저는 53회 시험 합격생입니다. 합격발표
전까지만해도 세법학 1부 과락걱정 때문에 떨어졌겠다고 생각하고 유예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합격이라 어벙벙하기도
했었는데 합격하니까 좋긴 하네요 제가 작년에 시작하고 바로 합격을 해버려서 얼마나 도움이 될 지는 모르겠습니다만그래도 세사모에서 도움받은 것이
많아서 수기 남깁니다.
2. 진입동기
원래 사회과학계열
비전공자였는데 군복학하고 2012년 2학기에 후배 추천으로
회계원리를 수강했습니다. 근데 회계가 재밌어서 복수전공 신청해서 다른 과목도 듣다보니 회계사를 준비해야하나
싶더라구요. 그런데 너무 양도 많고 어려울 것 같아서 다른 것을 알아보다가 세무사를 알게 됐고 세무사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3. 수험기간
2015년 3월 2일인가 3일부터 2016년 8월 5일까지 되겠습니다. 그러니까 약
1년 5개월정도 되겠네요.
4. 공부장소
저는 순수하게
인강으로만 공부하였는데 집이 지방이고 집 사정이 강의와 책 정도는 지원가능하나 서울생활을 지원할만큼 넉넉한 편이 아니라서 처음엔 집에서 공부했습니다. 그러다가 작년에 너무 더워서 집에서 10분거리 도서관에 갔다가 너무
시원하고 공부도 괜찮게 돼서 거기서 2차까지는 쭉 했네요.
5. 인강배속에 관해서
저는 기본강의는
다 1배속으로 들었습니다. 뭔가 실강다니는 사람의 기분을
느끼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기본강의를 듣고 복습을 하고 다음단계로 넘어가면서 수강하는 연습서 강의부터는
빠르게 들어도 일단 기본내용에 대해서 숙지가 되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강의내용이 잘 들려서 1.2배속에서 1.4배속 정도로 올려서 들었습니다.
6. 1차 기본강의
일단 저는
재무>원가>세법>재정학>민법 순으로 수강하였습니다.
강사지는 재무
김기동 원가 임세진 세법 정우승 재정학 김판기 민법 정인국
보통 하루
일과는 오전에 일어나서 강의 수강하고 점심 먹고 잠시 휴식 취했다가 오후에 복습 저녁먹고 다른과목 공부했습니다.
공부를 3월에 시작한 이유가 2015년 들어와서
세수마시험에 대해서 정보를 수집하는데 봄 종합반이 5월부터 8월임에도
불구하고 수업이 너무 빡빡해서 이거 내가 따라갈 수 없겠다고 시수 계산해서 3월부터 하면 그래도 하루에 1회씩 들으면서 여유롭게 공부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도
그러했구요. 그래서 운동도 같이 겸하면서 공부를 했었고 이때는 실제 공부시간이 7시간에서 8시간 많아야 9시간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8월초쯤에 민법강의를 마치게 되었는데
남은 8월간은 재무원가세법을 1회독하고 세법기타세법을 인터넷으로
수강하였습니다. 제가 하지는 못했지만 이거는 하면 굉장히 도움될 거 같다고 생각한 것은 세법이나 재무회계
같은 경우는 객관식 세법이나 재무회계 기출베스트 같은 거 한권씩 구해서 진도 맞춰서 풀어보는 게 굉장히 좋은 것 같아요.
이기간에 재무원가 3회독 세법 2회독 재정학 민법은 강의듣고 복습만 한 번 했습니다.
7. 심화강의
세무>세법학>원가>재무
순으로 수강하였습니다.
강사진은 세무
정우승 세법학 유은종 원가 임세진 재무 김기동
이때도 물론
기본적인 생활패턴은 동일 했습니다. 그런데 이때 되니까 운동할 시간이 체감상 줄어들더라구요. 그래서 운동을 거의 못했습니다. 다만 이때는 각 과목을 수강하면서
공부 끝내기 전에 1-2시간은 민법하고 재정학에 시간을 좀 썼습니다.
저는 해 넘어가고 재정학이랑 선택법 하면 된다는 거를 좀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세무회계 수강하면서 객세도 중고로 한 권 구해서 필수문제정도는 진도에 맞게 풀었습니다. 제가 수험생활하면서
느낀건 이 시기가 가장 실력을 높이기 좋은 시기라는 것이고 또한 가장 애매하게 시간을 날려버릴 수 있는 시기 또한 지금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때 마음을 잘 잡고 연습서 강의를 잘 수강하면서 실력을 늘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연습서 강의 들을 때 팁은 강사선생님들이 풀어주시는 풀이법을 잘 적어서 정리해서 보관해두면 공부할 때
요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복습하면서 책의 모범답안으로만 적기에는 좀 어려운 면이 있는데 강사선생님들의
와꾸, 문제풀이틀을 익혀두면 굉장히 답안 작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이건 제 생각인데 실강들을 수험생이 아니고 인강 들을 수험생이라면 동차종합반 인강을 듣는 게더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세법학은 그냥 임팩트 3월 기본강의가 좋은 것 같구요. 그리고 회독은 세무회계는 심화문제풀이리스트 3회독 재무원가는 2회독 세법학은 강의듣고 복습만 하고 넘겼습니다.
8. 1차 객관식
저는 객관식은
연습서 강의를 기반으로해서 독학했습니다. 재무회계는 김재호기출베스트+모의고사
원가회계는 임세진 객관식 원가 세법은 정우승객관식세법 재정학은 재정학연습,하끝,기출문제집 민법은 기본서로 공부했구요. 2월달부터는 8시 출근 22시 퇴근했고 이건 2차볼때까지
지속했습니다. 객관식 강의는 재정학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경제고자인데
혼자서 공부하다가 너무 힘들었네요. 그래서 마지막에 정병열 일특 수강했는데 이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된
거 같습니다. 나머지는 사실 어지간한 문제풀이틀이나 와꾸는 연승서강의때 거의 오픈되니까 굳으 필요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재무, 원가회계의 경우에는 일단 세로풀기로 3회독씩을 한 후에 재무의 경우에는 기출베스트 모의고사 원가의 경우에는 객관식 원가를 10일에 전수풀이 가능한 양으로 각 단원마다 문제를 나누어서 10일에
전수 1회독이 될 수있도록 가로풀이를 3회독 정도 하였습니다. 가로풀이를 할 때에는 시간에 엄격하게 풀었습니다. 시간은 문제수x70초로 시간을 지정하고 풀었습니다.. 세법의 경우에는 제가 고생을
많이 했는데 말문제는 전수로풀고 계산문제는 필수문제로 선별해서 풀었습니다. 1차 세법을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객관식세법책에서 문제를 선별하는 작업이 동시에 진행되어야한다는 점입니다. 저는 이 작업을
잘 못해서 마지막에 고생했고 책무넺또한 양이 방대하여 3회독에 선별하여 한두번정도 더 풀고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워크북 등 이론요약서와 필히 병행하는 게 조하고 생각합니다. 재정학
민법의 경우는 뭐 딱히 해드릴 말이 없네요. 내용 잘 외워서 문제를 많이 풀어야합니다. 재정학의 경우 정병열 하끝+기출문제집이 꽤 도움됐습니다,
저는 나무
모의고사 우편으로 모의고사 사서 풀었는데 1차시험이랑 점수가 비스무리하게 나오더군요. 난이도가 현실반영이 잘 된 것 같아요. 그리고 객관식 준비과정에서
시간안배, 문제선구안이 길러지셨다면 충분히 잘 보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