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후기

Speaking토익,토스 공부하시느라 다들 수고가 많습니다.

ws4520
조회8731추천 02018.07.2007:26

토익,토스 공부하시느라 다들 수고가 많습니다.

저는 저번달 23일에 시험을 봤고요 며칠전에 점수가 나왔네요.

 

제 주변을 비롯해 토익스피킹 고득점을 노리시는 분들이 참 많은데요.

제 친구들을 지켜본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한가지 안타까운게 토스를 공부하는 정해놓은 시간에만 연습을 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영어를 거의 안쓰더라고요.

툭터놓고 말해서 토스 시험보는 이유는 영어의 일상사용보단 취업목적이 다분하겠지만

어쨋든 입 밖으로 말을 하는 시험이라는게 중요하거든요.

말이란건 하면 할수록 비례해서 실력이 늘지 않을까요?

 

등하교 할때, 출퇴근 할때 집에서, 길거리에서 조그마한 목소리라도 간단한 문장이라도 계속 읊조려 보세요.

요즘 날씨도 더운데 편의점에 아이스크림 하나 사러 가면서 '아 아이스크림 먹고싶다'이런 간단한 문장이라도

걸어다니면서 해보는게 감을 익히는데는 훨씬 좋더라고요. 저는 집에 혼자 있을 때 강아지한테 영어로 말 걸었습니다.

긴문장이든 짧은 문장이든지요. 물론 대답없는 메아리지만 중요한건 끊임 없이 입 밖으로 꺼내고 있었다는 사실이었거든요.

 

요즘 진짜사나이 때문에 인기 많은 샘해밍턴이 인터뷰한걸 봤는데

자기는 어학당 수업은 안나갔지만 한국인들과 어울려 술마시고 돌아다니면서 한국어를 배웠다고 하는군요.

결국 스피킹을 유창하게 그들보다 더 잘하게 되었고요. 흘려듣기에는 상당히 중요한 포인트를 가지고 있는 얘기인거 같더라고요.

 

생활화!!!생활화!!!가 중요한거 같아요. 책 피고 시간 내서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길 가다가 옆에 건물이나 사람에 대해서 혼자 중얼중얼 거리면서 걸어다니세요...어렵지 않잖아요.

그게 파트2 연습 아닌가요.

 

노하우, 포맷을 짜는 것은 토익스피킹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다들 너무 잘 하시고 잘 아시기 때문에

그것보단 제 생각을 한번 끄적거려 봅니다.

 

시험 보시는분들 굿럭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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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