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토익 엘씨 450점 일본어1급 중국어6급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임 세가지 언어를 공부하면서 느끼점이있었음 그리고 이건 레알임 받아쓰기는 하지마삼 시간이 너무 많이 듦. 쉐도우잉만 하삼 10번씩만 지문을 읽기를 바람. 이건 일본어 영어 중국어등 모든 언어공부에 해당됨 성우의 말과함께 10번씩 읽다보면 어느순간 구조도 잡히고 영단어도 외워지고 점점 익숙해짐. 이 짓을 한 2달하면 회화에도 도움이 되는거명심하길바람. 딕테다른이션하려면 그나라 글자를 다알아야하는데 예를들어 미국인이 중국어를 배울때 한자를 어려워하지만 그나라 말을 몇번따라하면 나중에 알아들을수 있고 내뱉을수 있는 원리랑 똑같음. 꼭 10번이상 읽기를 바람. 현재 토익을 한번 볼까하는 사람 이나 700점에서 안오르는 사람들은 해보길바람 한달만 해도 효과 많이봄 많은 지문 할필요없음 그냥 모의고사 5회 짜리 사서 문제풀어보고 많이 틀린것들만 먼저 모르는 단어 체크하고 자세히 해석한후에 주구 장창 세도우잉만 하면됨. 지문도 하루에 2~3개만 하삼 그이상하면 너무 지침 언어는 꾸준함이고 성실함이니깐 너무 좌절하지 말고 한다면 아마 좋은 점수 받을수 있을거임.

저는 공부를 그리 잘하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중학교 때 전교 500명중에 심하면 90등 잘해봐야 16등 정도였고, 다만 토플학원에 다닌 어줍잖은 영어실력으로 우연히 입학시험을 잘봐서 외국어 고등학교 일본어 학과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수학의 경우 아버지가 수학선생님(정말 이건 저에게 행운이라고 지금도 생각하고 있습니다.)이셔서 학교진도를 어느정도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때까지만 해도 저는 공부 하고자 하는 의지도, 노력도 없었습니다. 다만 부모님께서 물려주신 좋은 머리로 커버(?)할 수 있다는 지금생각해보면 완전 어처구니 없는 자만과 오만에 찌들여있었죠. 1학년 5월정도였을겁니다. 그때는 해외유학이 정말 대세였죠. M고, 서울의 D외고, 등 일류고등학교 뿐만이 아니라 수많은 외고들에 유학열풍이 불었고, 저 역시 그 유학 열풍에 흽쓸려 1년동안 영어만 공부했습니다. 물론 수업시간에 하는 언어와 수리는 꼼꼼히 듣고 방학때는 아버지에게 수학 개인교습을 받아 수학실력도 뒤쳐지진 않았습니다. 그러나 해외유학 열풍도 잠시, 2학년이 되고 보니 너무나도 그것이 큰 산으로 느껴지게 되더군요. 우선 외고이다보니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들이 중점으로 보는 내신(GPA라고 하죠)를 관리하기 힘들었고, 학교에서도 더 이상 해외유학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기 힘들어졌을 뿐만 아니라, 같이 유학반에서 공부하던 친구들이 줄줄이 국내반으로 전향하니 저 역시 많이 흔들리게 되고, 결국엔 유학의 길을 접고, 국내 대학을 가기로 맘을 먹었습니다. 첫번째 시련이었습니다. 저는 그동안 무엇인가 간절이 원하던 것을 포기해본적이 없었습니다. 설사 포기하게 되더라도 그것은 일시적인 중단이었을 뿐, 언젠가는 그것을 얻을 수 있으리라는 믿음이 있었죠. 그러나 해외유학을 완전히 포기하게 되었을때는 정말 제 마음에 크게 영향을 주더군요. 그래서 다짐했습니다. 콜럼비아(제가 원하던 아이비리그 대학입니다.)를 못가면 서울대는 반드시가자!라고,,, 그렇게 저는 2학년부터 그동안 소홀히한 언어와 수리를 정말 열심히 했고, 2학년 말이 되어서는 모의고사를 치면 언수외 290점은 거뜬히 넘길정도로 중요과목인 언수외에 투자했습니다. 그리고 3학년이 되어서도 제가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언수외만 집중적으로 했습니다. 이게 정말 실패의 씨앗이었죠. 저는 항상 언수외가 사탐보다 훨씬 중요하다는 강박에 젖어, 사탐을 소홀히 하고 말았습니다. 게다가 3학년까지 내신관리를 전혀하지 않아서,, 내신 점수는 서울대 점수로 39점 정도 밖에 되지 않았죠. 50점 만점에 39점, 정시 지원자들의 합격자 평균이 45점정도라는 것을 보면 논술과 수능 20% 영향력으로 전체 점수의 7점을 만회해야 한다는 말을 들은 순간,, 하늘이 노래지더군요.. 하지만 올해 서울대 입시는 수능 20%를 반영하기때문에 내신의 영향력이 약해진다는 선생님 말씀을 믿고, 더더욱 언수외 공부에만 매진했습니다.ㅠ 3학년 6월 모의 고사와 9월 모의고사도 2학년과 같이 만족할만한 점수가 나왔습니다..,, 9월 모의고사의 경우는 사탐도 우연히 잘봐서 전국 상위 0.01퍼 이내에 드는 점수가 나왔습니다. 그러나 9월 모의고사의 점수에 너무 자만한 나머지,, 그 이후로 너무 안이하게 생활한것 같습니다.(특히,, 이맘때쯤 선덕여왕이 시작되었죠 -_- 젠장.. ㅡㅡ;.. 지금생각만 해도 저 자신한테 너무 부끄럽습니다.) 결국 2009년 11월 13일,, 저는 제가 주력했던 언어 수리 외국어에서는 그동안 닦아왔던 실력에다 물수능의 효과로 언어 2개를 틀린것으로 선방해냈지만,, 사탐의 경우 국사 44점(백분율 95) 1등급 근사 47점(백분율 92) 2등급 경제 38점(백분율 95) 2등급 사문 44점(백분율 96) 1등급 일본어 44점(백분율 90) 2등급 을 받았습니다. 언수외는 서울대 지원자 평균에 미치지만,, 사탐과 제 2외국어 점수로 인해 사실상 서울대 어디과를 넣어도 2배수 안에 들 수 없는 점수가 나오고 말았습니다.ㅠ 부모님은 가군의 연세대로도 만족하라고 하시지만,, 오기가 생기네요. 결국 재수를 해야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부모님 말씀을 듣는것이 나을까요? 또한 재수를 한다면 사회탐구영역에서 근현대사가 아닌 한국지리를 선택하려고 하는데,, 근현대사의 경우 너무 암기위주에다가 지엽적이고 난이도가 너무 쉬워 하나만 실수를 해도 백분율이 너무 떨어져서요... 재수에 성공하신분들, 그리고 현역이시더라도 입시에 성공하신분들,, 조언부탁드립니다. 허접한 절박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

JLPT N2 이번에 보려고 했는데 불안해서 N3 신청했었습니다.이번에 시험 보니까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원래 히라가나랑 가타카나 알고, 한자 조금 아는 편이라서 고민이 많았는데그냥 처음부터 어렵더라도 N2 신청할 걸 후회되었습니다.그래도 합격기준이 좀 다르다보니 불안해서 N3본 게 나름 잘 한 것 같기도 하구요.N2는 아직 어렵게 느껴질 것 같은데 내일 먼저 책부터 사고부족한 한자랑 요미가나 외워서 보충해야할 것 같습니다.일본어는 처음엔 쉽게 느껴졌는데 갈수록 어렵게 느껴져서역시 드라마나 음악, 라디오 같은 걸로 보강을 해야할 듯 합니다.학원 선생님도 다시 알아보구요.이렇게 좋은 사이트를 알게 되어서 좋네요일본어 선생님도 찾아보고 괜찮은 선생님으로 선택해야겠습니다.

주말이 흘러가 버렸네요 ㅠㅠ 역시 주말은 공부보단 휴식..월요일부터 일본어 다시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한자도 보면 발음에 따라 일본어로 어떻게 변화할 지 간단하게는 보이는데항상 옳은 것도 아니고 다양해서 더 쉬운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좋겠네요

너무나 공감되어 퍼왔습니다. >>>> 구걸하는 미국인 노숙자들도 영어를 잘하는데 넌 왜 못하니? 같은 말은 진짜 어이없는 소리고...어떤 언어를 배우기 위해선 아래와 같은 많은 과정들을 마스터 해야함. 1. 초~중급까지만 해도 수천개에 달하는 단어를 외운다. (일본어, 중국어의 경우 메리트가 있지만 우리 문화권과 아예 상관이 없는 슬라브어계열 가령 러시아어 등의 어휘를 익힐 땐 매우 힘듬) 2. 그 언어만이 가지고 있는 발음법을 익힌다. (일본어의 경우 메리트가 있지만 바로 옆나라인 중국어만 해도 조금의 교정 작업이 필요하며 프랑스어나 러시아어 등은 어려움) 3. 그 언어를 사용하는 민족이 수천년의 역사를 이어오며 발전한 무수한 숙어 표현을 외운다. (우리가 중국어 사자성어는 잘 받아들이면서도 습관적으로 쓰는 영어 숙어표현을 들으면 이게 무슨말인가 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 반대로 서양인들은 중국어를 배울때 한국인이 보면 대충 ㅇㅇ 알아들음. 하는것도 배우기 상당히 곤란해 함.) 4. 발음을 익히고, 수천개의 단어를 외우고, 무수한 수의 숙어를 외움과 동시에, 수많은 문법을 익힌다. 5. 문법을 익힘과 동시에 그 언어를 사용하는 민족이 수천년의 역사를 이어오며 다양하게 변형되어 온 불규칙 예외 문법들도 숙지한다. 6. 그 시대에만 쓰이는 신조어를 익히며 그 쓰임을 회화 공부를 하며 자연스럽게 입에서 튀어나오게 할 수 있도록 익힌다. 이렇게 하면 하나의 언어를 배웠다고 할 수 있음. 고로, 이 글을 쓰는 핵심은 취직에 쓸모 있지 않을까? 하면서 어떤 언어든 가벼운 마음으로 건드려 보려거든,언어 배울 생각 하지 말고 금융이면 금융자격증 무역이면 무역자격증 따는게 낫다. 취직때 유리할까 싶어 2외국어 찝쩍거리는 사람이라면, 필수언어인 영어나 열심히 하는게 낫다. 그리고, 언어를 배운다는것은 가파른 산을 오르는건 아니지만 끝이 엄청나게 긴 평지를 달리는 마라톤과 같음.즉, 어학 자체의 난이도가 굉장히 어려워서 못배우겠는, 그런게 아니지만. 난이도는 평탄하지만 배워야할 것, 외워야할 게 끊임없이 많은, 그런 끝없는 마라톤 코스같은거라고 볼 수 있음. 42.195km를 뛰어야하는데 나 당장 취직해야하니까 빨리 달려야한다고 마라톤을 미친듯이 달리면 당연히 완주 못하고 나가떨어지는것처럼어학이라는것은 배우려 하는 언어에 대한 충분한 관심과 사랑, 그리고 시간과 인내를 필요조건으로 함. 대부분 2외국어 도전자들이 타는 테크는 아래와 같음. 1단계아... 나도 외국어 배우면 취직할때 분명 쓸모 있겠지? 요즘은 글로벌 시대니까 당연히 활용도 많겠지.하, 뭘 배우지? 러시아어도 유망해보이고 스페인어도 유망해보이고 중국어 일본어도 좋아보이고...외국어 자격증 따면 취직도 잘되는데다가 외국어 잘하면 존나 멋있어보이니까 막 외국인들이랑 시크하게 이야기도 하고 외국인 친구도 만들고차가운 도시의 시크한 커리어맨 커리어우먼이 될 수 있겠지? ㅋㅋㅋ 2단계그래! 난 스페인어를 배우기로 결심했어! ㅋㅋ 이제 한 5년 있으면 마드리드에 해외출장나가고 중남미 대부분 나라들 막 돌아다니면서외국인 친구도 존나 만들면서 영화같은 인생을 살겠지? ㅋㅋㅋcrema... 크림이라는 뜻이네... 아 크레마가 크림이었다니... 역시 스페인어는 존나 있어보이네 ㅋㅋㅋㅋ 개쩖 ㅋㅋ마음은 이미 드넓은 아시아대륙을 넘어 바르셀로나 구엘공원에 앉아 카페꼰레체를 마시며 여유와 풍경을 즐길 줄 아는 낭만있는 유로피언이되어있음. 3단계격변화.... 미래형... 완료형... 과거형........ 가정법............ 아?......... 4단계씨발 내가 이걸 왜 하고있지? 존나 어렵네 5단계솔직히 스페인어 자격증 없다고 취직 안되는거 아니잖아? ㅋㅋㅋ 내가 이딴거에 왜 시간투자하고있지? 존나 바보같이 ㅋㅋㅋㅋ갑자기 자기한텐 사프란보다 오뚜기 후추와 카렛가루가 더 맛있다는걸 깨닫게 됨.자기한텐 하몽보단 원할머니 보쌈족발이, 가스파초보단 김치찌개가 더 어울리고 가우디, 피카소, 세르반테스는 그냥 이역만리 떨어진머나먼 곳에 살았던 외국인이었으며 자기와는 아무 인연도 없다는걸 알게 됨.동키호테보단 동키치킨이나 뜯고싶어짐.에스파냐라는 나라가 갑자기 엄청나게 먼곳으로 느껴지며, 스페인으로 가출했던 마음이 LTE + 로 인천공항 귀국. 6단계-중고나라-깔끔한 스페인어 책 팝니다^^ 두권은 손도 안댔어요^^ 택배는 착불로 보내드립니다....엔딩이 남을 같지 않....최준생 여러분 . 외국어 배우시는 분들 모두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