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신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생각해요.
수험기간 : 2017. 4. ~ 2018. 6. (1 년 2 개월 ) 저 역시 작년에 처음 시작할 때 강사 및 커리큘럼 선택에 고민을 많이 했고 , 공부 초반에는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어요 . 이 글을 읽게 되시는 분들은 저처럼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 올바른 방향으로 공부하시라고 몇 줄 적어보겠습니다 . 일단 저는 작년에 잘 안 알아보고 사서 처음에는 공단기 프리패스를 들었어요 . 하지만 공단기로는 소방과목을 듣지 못하기 때문에 환불하고 소방단기 프리패스를 다시 샀습니다 . 선택과목으로 소방과목을 하시는 분들은 소방단기로 사시면 됩니다 . 저는 4 ~ 6 월은 가산점 취득하는 데 보냈어요 . 컴활이랑 소방설비기사 ( 전기 ) 를 같이 준비했는데 열심히 하시면 3 달이면 2 개 다 충 히 붙을 수 있어요 . 저는 대학교 2 학년 때 교양으로 컴퓨터 관련과목을 수강했을 때 , C+ 를 맞았을만큼 엑셀은 못했고 , 엑세스는 처음 해봤어요 . 근데도 1 달 반 정도만에 딴 거 보면 주위에서 매우 어렵다 , 뭐 소방 필기보다 어렵다 이 정도급은 아니고 충분히 할 만해요 . 단 , 양은 많음 .. 컴활 필기 - CBT 전자문제집 + 필기 기출 프린트 저 어플에는 해설이 다 써 있으니까 그걸 보고 프린트에 적어가면서 공부하시면 무난하게 합격해요 . 저도 필기 1 번 떨어진 다음에 저 어플을 알게 되서 그 다음에는 붙을 수 있었어요 . 실기는 유동균 쌤 인강 사서 들었네요 . 저는 정규강의 들었고 , 아침에 도서관 가서 오후 6 시까지 인강 들으면서 연습했어요 . 한 3 주 정도 하시면 어느 정도 실력 많이 올라오실 듯 . 공대 4 학년 이상이거나 소방관련학과 4 학년 이상이신 분들은 소방설비기사 따시는 거 추천해요 . 기사 중에 난이도가 낮은 편에 속하고 , 이거 공부 해 두면 개론과 법규에도 도움이 많이 되요 . 필기는 성안당 공하성 개념 + 기출 10 개년짜리로 했어요 . 기출 25 개년인가 그 책 말고 10 개년짜리가 적당할 듯 . 실기는 인강비가 매우 비싸니까 " 진격의 소방 " 이라고 카페 있는데 거기 가서 다른 사람이랑 같이 듣는 거 추천해요 . 인강 역시 공하성꺼 들었음 . 특히 실기의 경우는 직접 써 보는 연습을 많이 해 보셔야되요 . 저는 노트 한권 다 쓸 만큼 연습 많이 했네요 . 가산점 5 점 딸 때가 제 수험생활에서 가장 열심히 했던 시기였던 거 같아요 . 보통 가산점은 컴활 1 급 + 대형면허로 4 점 가져가시는 분들이 많은데 , 기사 요건 충족되시는 분들은 5 점 따는 게 무조건 좋다고 생각해요 . ※ 과목별 공부방법 < 국어 > 85 점 이태종 쌤 들었어요 . 이태종 쌤을 들은 이유는 작년 합격수기에서 도움 많이 받았다고 적은 사람들이 많았고 , 이선재 쌤은 강좌 수가 너무 많아서 상대적으로 적은 태종 쌤 들었네요 . 소방직 기본강의 → 소방직 심화강의 → 기출 ( 소방직 꺼도 찍지만 기출은 전직렬 대상 강의 들었어요 . 전직렬 강의는 문제를 다 다루고 , 소방강의는 선택적으로 다룸 ) 기본적으로 이렇게 들었고 , 1 월부터는 하프모의고사를 매일 풀었습니다 . 사자성어 : 이태종 쌤 홈페이지 가 보면 프린트 할 수 있는데 , 이 정도만 외워도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 그리고 사자성어를 포기하시는 분들 가끔씩 계시는데 , 사자성어는 한번 외워놓으면 영어단어와 다르게 잘 안 까먹게 되요 . 그니까 외워놓으세요 . http://sobang.conects.com/teacher_v2/board/data?teacher_id=2&bmode=view&document_srl=18991798 문학 : " 고전시가의 모든것 ", " 고전산문의 모든것 " 문학 중에 제일 까다로운 게 고전인데 , 이 책 안에서 무조건 나온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 이 책 여러번 보면 되요 . 근데 그 간단한 게 힘듦 . 현대문학은 그냥 기출이랑 하프로만 준비했어요 . 이걸로 부족하신 분들은 " 예비 매 3 문 " 을 푸시면 좋을 거 같아요 . 비문학 : 저는 기출 , 하프 , 모의고사로만 준비했어요 . 특히 이태종 2017 하반기 대비 모의고사가 아주 좋아요 . 지문이 길고 문법 문제들도 난이도가 꽤 있어서 시간연습 하는 데에 정말 좋았어요 . 이걸로 부족하신 분들은 " 예비 매 3 비 " 를 푸시면 좋을 듯 .. 제 생각 : 저는 국어도 " 틈틈국어 " 라는 어플 사용했어요 . 도서관에서 집 왔다갔다 할 때 문법 영역으로 설정하고 문법만 풀면 좋아요 . 그리고 문법은 노트를 만들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 저는 너무 늦게 만들어서 몇 번 못 보고 시험을 치렀는데 그 점이 약간 아쉬웠네요 . 국어는 실수하기 가장 쉬운 과목이라 생각해요 . 연습은 많이 했는데 이번 시험에서도 실수로 하나 틀려서 정말 아쉬웠어요 . 여러분은 연습 정말 많이 하시고 , 실수 하지 마세요 . < 한국사 > 100 점 전한길 쌤 들었어요 . 제일 열심히 했던 과목 모의고사에서 95 점은 몇 번 받아봤는데 실전에서 처음으로 100 점을 받게 되서 정말 좋고 , 뿌듯했어요 . 2.0 올인원만 인강으로 듣고 , (100 강 가까이 되는데 보통 1 강당 1 시간 반 정도 되는 듯 ..) 3.0 은 혼자 풀었어요 . 한길쌤도 항상 말씀하시지만 3.0 도 강의를 병행하는 게 좋아요 . 혼자서는 모르고 넘어갈 수 있는 개념까지 설명해 주시고 , 여러 팁들도 많이 알려주시니까요 . 근데 저는 인강을 많이 듣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그냥 책으로만 했어요 . 또 100 강은 못 듣겠어서 .. 처음 시작하는 분들은 2.0 단권화 → 필기노트 강해 ( 생략해도 무방 ) → 3.0( 혼자 책으로만 해도 무방 ) 이 정도가 좋을 거 같아요 . 2.0 단권화를 추천하는 이유는 2.0 올인원에 비해 일단 강의 수가 적고 , 올인원 기본서는 딱히 없어도 될 것 같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 기본서에서 사료 ( 그림 등 ) 를 찾으시면서 공부하시는 분들은 올인원을 들으시면 됩니다 . 저는 2.0 올인원은 강의 다 들었고 , 필기노트 강해는 제가 헷갈려하는 부분들만 찾아서 들었어요 . 문화사 압축특강도 빵꾸노트로 하는 거 있는데 그것도 아주 좋았어요 . 포켓암기노트도 책은 정말 좋은데 저는 사 놓고 거의 안 썼네요 . 제 생각 : 공대생이라서 한국사가 처음에 정말 힘들었어요 . 제가 공부하면서 잘못했던 점 1. 한국사를 처음 공부하다보니 자세히 들으려고 1.0 배속으로 들었던 점 .. 1.5 배속 정도가 적당할 듯 하네요 . 1.0 배속으로 들으면 매우 지친 여정이 될 것임 .. 2. 하루에 강의를 2 개씩 듣다보니 듣고난 후에 지쳐서 복습을 바로바로 안 한 점 . 이것이 저를 가장 힘들게 했어요 . 한국사는 양이 많아서 복습할 때를 놓치게 되면 그 양이 엄청 쌓여버리고 , 이것은 해당내용을 까먹게끔 만들어요 . 따라서 저는 2.0 이랑 3.0 을 같이 사고 , 인강 들은 부분을 당일에 3.0 에서 찾아서 문제를 바로바로 푸는 것을 추천해요 . (3.0 에는 필기노트 몇 페이지라는 것이 써있어서 진도별로 풀기 아주 좋음 ) 해당부분 기출을 바로 풀다보면 어느 부분이 중요하게 다뤄지는지를 정확히 알게 되고 , 이후 복습에 있어서도 강약조절을 할 수가 있어서 좋다고 생각해요 . 그런데 기출을 너무 일찍 푸는 것은 좀 아깝긴하죠 .. 그러신 분들은 책으로만 복습하시되 어플 중에 " 런투런한국사 " 나 " 틈틈한국사 " 이거 다운 받아서 문제푸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 틈틈한국사는 기출문제 어플이고 , 런투런 한국사는 하루에 3~5 문제가 꾸준히 올라오고 , 기출이 아닌 연습문제가 많이 있어요 . 틈틈한국사는 소방 기출을 다룬다는 장점이 있어서 2 개 다 까시는 걸 추천드려요 . < 영어 > 95 점 이동기 쌤 들었어요 . 저는 대학교 4 학년인데 , 3 학년 1 학기 때 토익을 860 까지 올려놨어요 . 영어는 다른 과목에 비해 약간은 기본기가 있는 편이었지만 , 한국사 다음으로 열심히 한 과목이었음 . 단어장 : 워드마스터 2000, 경선식 수능 , 이동기 어휘 3000, 이동기 기적의특강 ( 워드마스터에 있는건 대부분 경선식에 있으니까 바로 경선식으로 가세요 . 전 잘 모르고 그냥 샀음 .) 단어는 그냥 경선식 수능 , 이동기 어휘 3000 이 2 개를 다 외우시면 웬만하면 거의 다 맞힐 수 있어요 . 근데 저는 이동기 어휘 3000 을 day30 까지 밖에 못 외워서 이동기 기적의특강으로 마무리 했네요 . 이동기 기적의특강도 책 구성이 매우 좋고 , 적중률도 꽤나 높은 편이지만 100 점을 목표로 하신다면 어휘 3000 을 다 외우시는 게 가장 좋아요 . 효율성 면에서는 기적의 특강 추천 .( 작년 하반기 indigenous 가 이 책 예문이랑 거의 똑같이 나왔어요 .) 문법 : 이동기 기본서 , 핵심 700 제 독해 : 이동기 독해원리 기본 , 자이스토리 기본 , 자이스토리 실전 1 월부터는 매일 하프모의고사 풀었어요 . 어플 중에 " 틈틈영어 " 라고 있는데 어휘별 , 문법별로 나눠서 문제를 풀 수 있어요 . 집이랑 도서관이랑 10 분 정도 걸리는데 걸어다니면서 많이 풀었네요 . 자이스토리 기본을 먼저 풀어보시고 , 잘 안 틀리시는 분들은 완성이나 실전으로 넘어가시면 되요 . 시간이 많은 분들은 완성 실전 다 하시는게 가장 좋고 , 둘 중에 하나 하라면 저는 실전이 좋다고 생각해요 . 이왕 공부할 거 어렵게 공부해두면 실제시험에서 어렵게 나와도 침착함을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요 . 저는 이번 시험에서 독해를 다 맞았는데 독해는 자리스토리 실전을 풀면서 많이 늘은 거 같아요 . 하프모의고사는 지금까지 배운거 안 까먹고 잘 써먹을 수 있는지 , 내가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 독해에서 쓸 데 없는 부분은 버리고 중요한 부분만 읽어서 답을 고르고 있는지 이 3 개를 연습하는 데 사용하시면 될 거 같아요 . 그리고 매달 말에는 진단모의고사라고 20 문제짜리 모의고사가 있는데 , 현강생들의 점수를 알려주기 때문에 제 실력이 어느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었어요 . 현장에서는 30 분을 주고 푼다해서 저도 30 분 맞추고 풀려고 노력 했어요 . < 소방학개론 , 법규 > 각 65 점 사실 선택과목은 열심히 안 해서 점수가 낮아요 . 그래서 여러분께 뭔가 알려주기보다는 제가 잘못했던 게 뭔지 알려드릴게요 . 1. 일단 기사에서 좀 배웠다고 선택과목을 12 월 중순에 시작한 점 . 선택과목은 늦어도 11 월에는 시작하셔야되요 . 인강 수가 은근히 많고 개념이 생소한 게 많이서 급히 하려고 하면 더 하기 싫어져요 . 아무리 늦어도 11 월에는 시작할 것 . 2. 그냥 열심히 안 한 점 . 개론 법규를 기출 1 번씩만 풀고 실전 시험을 쳤으니 점수가 잘 나올리가 없었죠 .. 그리고 선택과목은 책에다가 문제를 바로 풀면 안 좋은 거 같아요 . 선택과목 특성상 볼 때마다 처음보는 느낌 나는 문제가 있는데 , 필기 되 있으면 기억에 의존해서 풀게 되더라고요 . 법규를 먼저 시작했는데 멍청하게 책에다 품 . 개론은 공책에다가 풀었는데 이렇게 하는 게 훨씬 좋음 . 이런식으로 기록 해놓으면 나중에 어느 부분에서 틀렸는지를 알게 됨 . 제가 한 번 풀어서 그렇지 한 3 번 풀었으면 80 점은 나오지 않았을까 싶음 .. 님들은 최소 5 번 이상 풀고 가시면 90 점 이상은 나오시지 않을까 생각해요 . 그리고 서브노트 게시판에 mazzi 님 자료 아주 좋음 . 체력은 36 점 밖에 못 맞아서 드릴 말씀이 없어요 . 악력을 4 점 밖에 못 받았는데 운동은 리스트컬을 하는 게 가장 좋은 거 같아요 . 하지만 저는 운동을 꾸준히 하지 않은 탓에 4 점 밖에 못 받았어요 . 왕복달리기는 연습 많이 하시면 충분히 좋은 결과 있으실 거고 , 좌전굴은 2 월에 1 점이던게 5 월달에는 8 점까지 올렸어요 . 동영상 이거 보시고 , https://www.youtube.com/watch?v=ZWMUt6u2Rhc 이 사진대로 하니까 많이 올랐어요 . ( 땀 낸 후에 해야함 ) 면접은 그냥 체육관 사람들이랑 같이 스터디 했음 . p.s) 아 그리고 12 월부터는 네이버 밴드로 도서관 입실스터디 했는데 진짜 열심히 하는 분 계셔서 저도 그 분들 덕분에 늦잠 안 자고 꾸준히 아침에 일어날 수 있었어요 . 소수로 한 4 명 정도 해서 하시면 좋을 듯 .. 그리고 독서대 사서 공부하는 게 좋아요 . 저는 독서대도 12 월에 샀는데 있으면 아주 좋아요 . # 마치면서 내가 잘한 점 : 필기시험에 드는 비용은 나 혼자 벌어서 한 점 , 항상 모든 과목 시간 맞춰서 실전처럼 풀은 거랑 성실히 공부한 거 , 게임 아예 끊은 거 , 걸어다니면서도 어플로 공부하려고 노력한 것 못한 점 : 집 와서는 공부 아예 안 한 거 , 공부 중 휴대폰 꽤나 많이 사용한 점 ,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난 점 , 헬스장 끊어놓고 찜질방만 간 거 수험기간 중 조심해야 할 점 : 엎드려서 자려면 걍 집에 가서 누워서 잘 것 , 식사시간 및 휴식시간 1 시간 넘기지 말 것 , 휴대폰은 사물함에 넣어놓거나 가방에 넣어놓고 공부하면 매우 좋음 , 자기 전에 핸드폰 하지말고 그냥 잘 것 , 술은 가끔은 마실 수 있지만 다음날 12 시 넘어서 일어날 정도로 많이 먹으면 안 됨 . 지난 1 년간을 되돌아보면 저한테 한 70 점 정도 주고 싶어요 . 뭐 다른 사람들 합격수기 보면 다들 정말 열심히 했다 그러는데 저는 솔직히 열심히 안 했어요 . 제가 생각하는 열심히는 1 년간 휴대폰 정지시키고 , tv 도 거의 안 보고 , 게임도 안 하고 공부만 하는 그런건데 저는 tv 도 봤고 , 휴대폰도 하면서 공부해서 정말 열심히 했다고는 말씀드릴 수 없을 것 같네요 . 그래도 저는 작년 추석 이후로는 주말에도 하루도 안 쉬고 공부할만큼 성실히는 했어요 . 그래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 공무원 시험이란 게 떨어지면 반년 ~ 1 년을 더 공부해야 하는 게 정말 무서워요 . 저는 1 월 소방단기 모의고사에서 국어랑 한국사 75 점 맞고 정말 스스로에게 화가 많이 났어요 . 당연히 짜증도 많이 났고 , 무섭기도 했죠 . 근데 뭐 어떡하겠어요 . 저나 님들이나 우리가 하고 싶다고 해서 시작한 거잖아요 . 항상 고생하시는 부모님 생각하고 공부하신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생각해요 . 그리고 여유 된다면 학원을 다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저는 2 월부터 체력학원을 다녔는데 힘들게 그리고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 애 2 명 키우면서 공부하시는 형도 계셨고 , 2 살짜리 갓난애 키우면서 공부하는 누나도 계셨고 , 진짜 매순간 최선 다하는 게 느껴질 만큼 열심히 사는 동생도 있었어요 .. 이런 사람들이랑 얘기하다 보면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 드실 거에요 . 몇 줄 적는다는 게 이렇게 길어졌는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 좋은 결과 있길 진심으로 바랄게요 . 항상 성실히 , 그리고 열심히 사세요 ~! " 끝까지 가면 내가 다 이겨 ".. 제가 좋아하는 웹툰에 나오는 말인데 , 정말 멋진 말인 거 같아요 .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