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솔직히 이쯤 되면 소재 고갈이 될 듯 한데 소재고갈이 안되는 거 보면 신기하시지 않으세요?

 

맞아요…^q^

 

사실 소재가 고갈되고 있습니다…

제가 여러분께 들려드릴 이야기가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아요… 

 

내가 바라는 독자님들의 심정

 왠지 내가 생각하는 독자님들의 심정 

 

(풍악)

 

거두절미하고 오늘 작성할 내용은 중국어 공부를 하면서 어떻게 비용을 아낄 수 있을까? 입니다.

 

굉장히 간단한 팁이기는 한데, 굳이 따로 이렇게 글을 쪄서 온 이유는

 

여러분을 더 오래 만나고 싶어서…★

이제 시작 해보겠습니다!

 

읽기 귀찮은 분들을 위한 요약;

비용을 줄이려면 교재비, 학원비에서 아끼기 보다 ‘공부 기간을 줄인다!’

 

일단 저는 5, 6급의 경우 한 달에 25만원 미만으로 썼습니다. 

그간 독학할 때 잠깐씩 들은 인강이비용이나 교재비, 중국에서 순수하게 중국어에만 투자한 돈 등등 

여차저차 들어간 돈을 평균내면요 (그나마 한 학기는 독학을 해서 가능한 비용입니다;ㅁ;)

 

순수하게 ‘중국어 공부’에만 쓴 비용이 한 달에 25만원인데, 

저의 공부 기간(대학교 입학 후 만 보겠습니다!=3년)을 살펴 봤을 때 너무 많은 것 같지 않나요?

 

귀국 해서는(6급 준비), 대부분 독학을 하다 한 달 학원 다닌 것 밖에 없으니 5급을 준비할 때보다 조금 더 적게 썼지요. 

꾸준히 학원을 다녔다면 더 많이 썼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결코 작은 돈은 아니죠.

 

제가 5, 6급을 총 2년 간 준비했다는 것을 가정하면 500만원 정도의 돈이 중국어에 들었다고 할 수 있겠네요. 

4급에 든 돈도 무시할 수 없죠…

 

이렇듯 사교육비가 결코 만만하지 않기 때문에 처음 중국어를 시작하시는 분들이라면 

비용 걱정 때문에 걱정하실 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특히, 학생분들은요.

 

 

메롱! (그렇지만 자유가 되기까지 약 10년…★)

 

그렇다면 중국어 공부 비용을 아끼는 법은 없을까요?

 

있습니다. 저도 이 방법이 제일 효율적이고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실력도 빠르게 향상시키면서 돈도 아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주 절대적인 거라 실패 확률도 적어요.

제가 직접 해본 방법이고, 5급을 준비했을 때 효과를 봤습니다.

 

그래서 그 방법이 뭐냐구요?

 

 

 

 

 

 

왠지 올려서는 안될걸 올린 느낌이다

 

 

독자님들; (심한 욕) 

\

아니에요… 60초까지 기다리실 필요 없습니다.

 

지금 알려드릴게요.

 

바로 ★의지를 가지고 수강 기간을 줄이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것★입니다.

 

1. 의지를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기

 

본인이 한 번 공부할 때, 많은 노력을 해야합니다.

한 번만 강의를 수강하고, 바로 합격할 수 있도록 말이죠.

 

 

 

독자: 지금 상황 파악이 안 돼?

 

그런데 정말입니다.

 

사실, 중국어를 공부하면서 본인이 필수로 해야한다고 느끼는 것들(EX. 책, 학원, 인강 등등)을 줄이는 데는 한계가 있을 거에요.

 

꼭 필요한 것을 줄이면 공부 하는데 효율도 낮아지고, 오히려 수강 기간을 늘려 결국 시간과 쓰는 돈 모두 낭비가 될 수 있습니다.

 

차라리 ‘중국어를 배우는 데 드는 고정비x개월 수’라는 공식이 있으면 저는 열심히 공부해서, 

‘공부하는 개월수’를 줄이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5급을 준비했을 당시 저는 1년은 중국 학교 수업으로 했고, 한 학기는 독학으로 했는데요,

1년동안 공부했을 당시는 1점 차이로 5급을 떨어졌었습니다.

 

그런데 7편에서 말했듯 한 학기 동안 절박한 마음으로 독하게 공부하니 모의고사는 대부분 280정도 나옵니다.

 

제가 그 때 느꼈던 것은 ‘절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HSK를 준비할 때 절박함이 없으면 꾸준히 공부를 하기도 힘들고, 

공부 기간도 정말 길어질 것입니다.

 

그 마음을 잊지 않고 공부해, 저는 얼마 후에 6급에 도전하게 된 것이죠.

 

2. 인강으로 바꾼다

 

현강보다는 인강이 훨씬 싸기는 합니다. 모든 강의가 그렇죠.

 

사실 과거에 현강이 인강보다 훨씬 좋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 

이건 정말 본인의 생각과 우선순위에 따라 달라질 일인 것 같습니다.

 

만약 경제적인 것이 우선이다고 느끼신다면 학원보다는 인강이 훨씬 좋습니다.

 

인강이어도, 일단 대형 학원의 1타 강사님들이시기도 하고 답답할 수는 있지만 QnA 게시판이 있기는 하니까요.

 

거의 현강의 1/2, 1/3까지의 가격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으니 인강으로 바꾸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마저도 아끼고 싶다! 하신다면 독학, 스터디를 해서 강의 비용을 아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돈을 아끼는 

1순위=열심히 해서 한 번에 합격하겠다는 본인의 의지

2순위=학원을 인강, 독핫/스터디로 변경

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시 공부는 의지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7편에서 다뤘듯, 저 역시도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그 모든 것을 극복할 수 있는 것은 의지 덕분이죠.

 

비용을 아낀다는 주제였는데 어쩌다보니 공부 열심히 해! 라고 말하고 있는 저자신을 보았네요…

 

그럼 이만 글을 줄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