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EFL + GMAT 두 시험을 단기간에 준비한
후기
세상에는 괴물 같은
무시무시한 분들이 많은데요. 오늘 소개할 후기도 그런 분의 후기 입니다. MBA 입학을 목표로 두 시험을 함께 공부하셨던 분이라서, MBA를
목표로 공부하시는 분들께 많은 팁들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별별선생에도 GMAT공부하시는 분들 많으실 것 같아서…아닌가요…) 단순히 어떻게 공부하면 좋은지 공부 비법을 적어주신 것이 아니라, 정말
경험을 기반으로 그 때 당시 느꼈던 것들까지 세세하게 적어주신 후기입니다^0^
안녕하세요. 저는 MBA 입학을
목표로 GMAT과 함꼐 단기간에 공부한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이
사이트를 오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토플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오므로 여기서는 토플에 대한 나의 경험을 공유해보겠습니다. GMAT은 600점대 후반이고 토플은 100점을 갓 넘긴 사람으로서 저보다 뛰어난 사람들이 훨씬 많겠지요.^^; 하지만
나와 같은 보통 사람^^도 6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중상위권 MBA 입학할 수 있는 자격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내가 겪었던 시행착오를 다른 사람들이 조금이나마
덜 겪도록 하는 마음에서 글을 씁니다. 시험을 준비하며 고해커스로부터 받은 도움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려는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지금부터는 평어체로 쓰도록 하겠습니다.
MBA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꼭 거쳐야하는 관문이 GMAT과 토플의 점수를 확보하는 것이다. MBA를 준비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능력 있는 사람들이다. 좋은 대학을 나와 좋은 직장을 다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조금 더 빠르게 시니어 매니저의 자리에 오르거나 커리어를 전환해보려는 사람들이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처음에는 얼마나 어렵겠어하며 자신 있게 시작한다. 하지만
한번도 접해 보지 못한 GMAT의 강 펀치를 맞고 TOEFL의
중요성을 간과하기 쉽다.
직장인 대부분이 취업을 위해 TOEIC이라는 시험을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나도 취업 전 TOEIC을 친 경험이 있다. 하지만 TOEIC 공부라는 것은 해본 적이 없었고, 대학교 내에서 강의하였던 주재현 JFKN이라는 뉴스 청취 수업 한
달 듣고, 틈틈히 도서관에서 Times나 Businessweek만 읽어가며 영어공부를 하여 940점을 받았었다. 그래서 영어 인증 시험에 대해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GMAT을
먼저 끝내고 TOEFL 시험을 준비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하고 3~4개월간 GMAT만 공부하였다. 600점대 점수를 취득한 후 일정에 치여 TOEFL 시험을 준비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TOEFL이 나의 발목을 잡을 줄은 몰랐다. 90 점에서 시작한 점수가 90점대에서 계속 맴도는 것이다. GMAT의 공부한 경험 때문에 Reading이나 Writing은 잘 나오는 편이었다. 하지만 Listening과
Speaking은 점수가 오르지 않았다. 특히
Speaking은 도통 20점을 넘지조차 못하는 수준이었다.
Reading
GMAT을 공부한 사람이라면
Reading은 비교적 쉽다.
혹시 TOEFL Reading 점수가 상대적으로 약한 사람은 단어를
몰라서 이해를 못한다기 보다는 문맥의 흐름을 못한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다. 너무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넓은 흐름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면 중요한 후반부 문제들을 쉽게 풀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다량의 독서 경험(물론 한글로 된 책)이 있는 사람들한테는 reading이 쉬울 것 같다.
Listening
Listening에 어느 정도 자신이 있었지만, 내용을 overall하게 이해하였다고 하더라도 문제를 풀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였다. 노트 테이킹을 많이 하라고 해서 열씨미 썼었는데 너무 많이 쓸 때 흐름을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강의의 흐름을 못따라 가는 사람이라면 차라리 열씨미 듣고 이해하는 것 먼저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Speaking
나의 가장 취약한 과목이었다. 짧은 시간 안에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기도
힘들거니와, 한 번 버벅 거리기 시작하면 계속 헤매게 되었다.
내 최고 점수가 22점이었다
(FFF) 20점을 못넘는 사람들에게 충고를 하자면 내용이 풍성하지 못해도 시간 안에 주제에 대해 맺음을 잘하면 F는 주는 것 같다..^^;
Writing
나는 외우는 것을 무지 싫어하는 편이다. 그래서 템플릿 같은 거는
거의 외우지 않고, 내 생각대로 글을 썼다. 내 경험을 바탕으로
썼던 것 같다. 한국 사람들이 내용에 집중을 많이 하는 편인데 점수를 올리기 위해서는 grammar나 맞춤법이 더 중요한 것 같다. 꼭 몇 분 남기고 쓴
글을 읽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틀린 데가 꼭 있다.. 아주
많다..^^;
MBA를 준비하는 직장인에게 어떻게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GMAT과 TOEFL을 빨리 해결하는 것을 말하고 싶다.
처음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강조하자면 GMAT과 TOEFL은 MBA 준비과정의 기본 중의 기본이다. 나에게 Fit한 학교를 찾고
Essay랑 면접 준비하는 게 훨씬 더 힘들다는 것을 초반에 꼭 유념하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GMAT과 TOEFL을 단기간에 끝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기본적인 점수를 만들어 놓고, 지원 후, 남는 시간에 부족한 점수를 보충할 수도 있다. 왠만한 학교는 점수
업데이트를 인정해 준다. 따라서 시험 점수 취득은 신속하게 하는 편이 좋다. 스피킹과 리스닝에 자신 있는 사람이라면 GMAT을 먼저하고 TOEFL을 나중에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처음에 GMAT에 집중하면 리딩과 라이팅 실력이 자연스럽게 느므로 쉽게 토플 점수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스피킹과 리스닝이 비교적 약한 나와 같은 사람들은 특히 유학 경험이 없는 한국인들은 TOEFL을 비교적 먼저 시작하라고 말하고 싶다. Early Round나 Round1이 시작한 상태까지 토플점수가 안 나오게 되면 계속 초조해지고 더 점수가 안 나올 수 있다. GMAT에 비하면 토플은 공들인 시간이 점수를 어느정도 보장해주는 시험이다.
그리고 GMAT만 판다고 그 점수가 오르는 것도 아니다.
(이것은 확실하다^^)
영어에 대한 기초가 많이 부족한 사람들은 해커스 입문반 등에서 차근차근 수업을 듣고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공부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어짜피 엠비에이는 수업시간동안 말 않고 가만히 앉아 있다고 학위를 주는 코스가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에 능동적으로 참여를 해야하는 코스이므로 영어가 정말 중요하다. 기본기가 없으면
엠비에이 가는 것이 의미가 없을 것이다.
토플 90점 내외 정도 나오는 수준의 사람이라면, 개인적으로는 단기 과외가 좋은 것 같다. 직장인이라면 학원을 정기적으로
다니는 것이 너무 힘들다. 야근에 주말 근무도 가끔 있고, 경조사에
특히 결혼한 사람들이 정기적으로 학원에 참석하는 것은 무지 힘든 일이다. 나도 이 단기 과외를 활용해서
막판에 저무를 올렸다. 과외는 영어 실력이 는다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보는 인증 시험의 특성 상 기술적으로 점수를 올리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90 점대에있는 사람이 짧은 시간 안에 110점 이상으로 올라가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본다. 만약 그런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은 원래 영어를 잘하는 사람일 것이다. 하지만 기술적인 팁들로 100점을 단기간에 통과하는 것은 쉽게 가능하다. Reading 후반부 문제 맞추는 법, 스피킹 팁 덕에 간신히 시간
맞추어 100점을 넘길 수 있었다..ㅜ.ㅜ
MBA는 돈을 정말 많이 투자해야한다. 하지만 그것을 준비하는 시간 또한 중요하다. 점수가 안 나와서 1년을 허비하게 된다면 돈으로 표현할 수 없는 엄청난 손실을 입는 것일 것이다.
이런 사람들이 조금이나마 없도록 글을 써 보았다. MBA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제 메일 주소는 likebillionaires@gmail.com이니
궁금하신 것 있으시면 메일주십시오 답변드리겠습니다.^^;
출처 : 고우해커스
http://www.gohackers.com/?c=toefl/toefl_info/toeflnote&p=4&uid=363993undefin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