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후기

유학영어제 후기가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pure_pure
조회12721추천 02018.07.1608:23

안녕하세요. 저는 수능 이후 해커스어학원 1달 수강하여 구토익 865가 나왔고

교환학생 준비를 하며 토플을 해커스어학원에서 수강하여 70점도 안나오던 제가 2달만에 93점을 달성해 교환학생을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자칭 해커스 신봉자, 해커스 덕후)

 

교환학생을 다녀온 이후 급하게 토익을 딸 일이 생겨서 목요일에 신청해 일요일(5/27)자 토익을 보고 왔습니다.

급하게 신청한 거지만 900을 넘고 싶어 며칠동안 벼락치기로 공부하였습니다.

 

책을 사기는 애매하던 와중 인터넷에서 타사의 무료특강을 발견해 풀고 채점하고 해설 강의를 듣는데 무언가 빈약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해커스에서 무료로 적중 예상특강을 올려주던게 생각나 여러 선생님의 해설 특강을 들어보았습니다.

 

타 사 문제를 풀었을때는 어렵다는 느낌은 안들고 무난무난하다라는 생각이었는데 해커스 특강은.... 큰코 다쳤습니다. 듣기가 너무 빠르고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고 채점도 처참했습니다. RC도 마찬가지였고요. 그래서 lc의 경우 팁이 중요하다 생각해 틀린 문제도 최대한 다시 해설강의를 들으며 문제를 접근하는 방식을 급하게 익혔습니다그리고 시험장에 가기전에 마지막까지 볼 내용들을 A4에 적어놨습니다. 파트 3에서는 어떤 부분에 집중해야해! 파트 2에서는 의문사에 집중하자! 이런식으로요. LC는 한나 선생님의 적중특강을 들었는데 제가 수능이후 학원 수강떄도 한나 선생님을 들었는데 그때도 잘가르치신다 느꼈지만 특강도 요점만 딱 잘 가르쳐주시더라고요. 한나 선생님의 듣기에 적응되니 오히려 실제 시험장에서는 듣기가 쉽게 느껴졌습니다. 듣기는 485점이 나왔습니다.

 

RC의 경우 전미정 선생님과 김동영 선생님의 특강을 들었습니다. 김동영 선생님은 유명세를 많이 접했지만 전미정 선생님은 이번에 처음 접한 선생님이신데 감탄했습니다. 제가 해외에서 몇달 있고 평소에 문법도 별로 안좋아했어가지고 다 까먹었는데 며칠동안 전미정 선생님의 강의에서 중요한 부분들을 핸드폰으로 사진 찍어서 계속 반복했습니다. 그리고 김동영 선생님 RC도 정말 괜히 유명하신게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준도 높았고 틀린 부분에 대한 해설을 듣는데 굉장히 간결하고 명쾌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그저 감으로만 풀었는데 접근 방식에 대해 깨달은 부분도 있고 중요 포인트들을 계속 생각하며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  두 분 덕에 시험장에서 보며 오 이거 특강에서 봤던건데? 이런 느낌도 들었고 단어도 특강에서 봤던거다! 라는 생각이 몇번 들었습니다. 만약 이거 안풀고 들어갔으면 시험장에 가서 RC보며 멘붕왔을거같아요. 원래 제가 문제를 빨리 푸는 편인데 시간 거의 맞춰서 풀었습니다. 미리 무료 특강을 안듣고 갔으면 시간이 부족할 뻔 했습니다. RC 440점이 나왔습니다.

 

제 후기는 꾸준히 열심히 토익 공부를 한게 아니라서 급하게 점수를 얻어야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해설 특강 안보고 갔으면 이거보다 점수 훨씬 안나왔을 것 같네요. 그리고 한가지 아쉬운점은 해설 특강의 모의고사는 미니 모의고사라 실전처럼 2시간 시간을 잡고 문제푸는 연습을 한 번은 하시고 들어가야할것같아요. 저는 미니모의고사만 풀고 들어갔는데  lc 파트 2부터 집중력이 떨어져서 뺨때리면서 시험봤네요.. 그리고 확실히 구토익보다 신토익이 RC는 훨씬 어려워진 것 같습니다. 나중에 토익 990점을 향해 한번 더 도전해야하는데 그때도 고민없이 해커스에서 준비할 것 같네요. 제 후기가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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